영주시노인복지관, 경로의 달 기념 ‘2024년 스마일 페스티벌’ 성황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은 경로의 달을 맞아 영주시민회관에서 9월 30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진행 된 ‘2024 스마일 페스티벌’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 등 5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회원들이 꾸미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만수무강상, 노인복지 유공자 시상식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축하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바쁜 시정활동으로 참석하지 못한 박남서 시장과 김병기 시의장을 대신하여 이재훈 부시장과 이상근 부의장이 참석하였으며,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스님, 시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들이 행사를 축하하였다. 또한 SK스페셜티, 경상북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산농촌재단 외 15곳의 지역 업체(경북전기안전, 꽃담플라워, 덕성농산, 동부땅콩, 대성상회, 무궁화관광, 백마가구, 새천년관광, 신도물산, 영주중앙로타리클럽, 영주할인마트, 제일가스, 하나로주방, FM엔터테인먼트, iM뱅크 영주지점)가 ‘2024 스마일 페스티벌’의 성황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마음을 전달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만수무강상은 복지관 회원 중 가장 연세가 높은 남녀 어르신 한분씩 모셔 진행되었으며, 올해 만수무강상은 백년해로 중인 부부가 수상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하였다. 금일 수상한 이모 어르신은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한 식습관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축하공연을 선보인 김모 어르신은 “복지관을 통해 배움과 즐거움을 느끼며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게 되었어요.”라며 “무대 위에서의 긴장과 설렘이 여운으로 남아있는 것 같아요, 행복한 추억을 남겨주어서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규 관장은 "이번 경로의 달 ‘2024 스마일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서 활력을 얻고, 문화적인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 회원들이 그려낸 동·서양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전시회’는 10월 4일 금요일을 시작으로 10월 8일 화요일까지 영주148아트스퀘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