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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서장 김두진)는 12일 오후 2시 무섬마을 일원에서 친환경 산불지연제를 활용해 대형 산불 확산을 억제하고 국가지정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차량을 이용해 문화유산 외곽 산림 지역에 산불지연제 3톤을 띠 형태로 사전 살포해 산불 발생 시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방어선을 구축했다.
산불지연제는 친환경·무독성 액체형으로 산불 예방 및 진화 효과를 발휘하면서도 수생 생물과 토양, 식물 종자 발아 등에 무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전 살포를 통해 산불 진화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물보다 2배 이상 높은 진화 성능을 갖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5년 경북 대형 산불 당시 산불지연제 134톤을 투입해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 주요 문화유산을 불길로부터 보호한 바 있다.
이번 활동은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문화유산과 민가 등 주요 시설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김두진 서장은 “산불지연제를 활용하면 산불로부터 국가 주요 시설물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진화 성능도 물보다 월등히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해 문화유산과 민가 등 주요 시설물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