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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영주소방서(서장 김두진)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소백쇼핑몰 영주공설시장에서 설 연휴를 준비하는 상인과 시민을 상대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사람의 방문이 예상되는 전통시장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상인회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전기화재 저감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설 연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은 좁은 골목과 밀집된 점포 특성상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통시장 내 소화기 비치, 전기화재 저감 등 안전의식 제고와 불조심 참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 “전통시장 점포 특성상 밀집되어 있고 화재발생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영주소방서가 상인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