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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1월 20일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 「나는야, 숲속 지킴이」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 또는 다양한 청소년 대상에게 기후변화 위기 및 생태 전환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과 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탄소중립에 대한 정의와 기본지식을 보드게임으로 배워보는 ‘탄소중립 첫걸음’ ▲산림생태계의 중요성을 알고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탄소 따라 숲으로’ ▲환경문제, 탄소중립 실천을 미션과 퀴즈로 참여하는 오리엔티어링 ‘힐링로드 마음잇기-탄소편’ 등 생태전환과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본 캠프는 복권기금(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부터 일반 학교까지 생태전환교육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단체라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당일형부터 숙박형(2박 3일)까지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이 캠프는 현재 수시모집 중에 있으며, 신청은 국립산림치유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지원하는 생태전환교육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 변화의 심각성과 산림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탄소중립에 대한 지식과 실천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의 탄소중립 숲교육을 위해 기존 산림복지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