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상공회의소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참여기업 대상 산재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및 간담회 개최

고용노동청영주지청-안전보건공단-영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

등록 :2025-05-22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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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고용노동청영주지청(지청장 이도희)은 2025. 5. 21.(수) 올해 영주상공회의소(회장 정병대)에서 처음으로 추진 중인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에 참여한 회원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장경부)와 공동으로「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현장점검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및 간담회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 신청 회원사 중 안전분야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2개소 사업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안전관리 수준향상에 필요한 의견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주로 구성된 협회, 조합 등이 주체가 되어 10개소 이상의 사업장이 공동으로 안전관리자를 채용하면 채용인원 당 운영비를 매월 250만원 한도로 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신청 사업장에는 공동안전관리자가 월 1회 이상 사업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취약 또는 사고발생 우려가 있는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조언 및 지도를 하게 된다. 아울러, 안전관리 취약 시설 중 사업장의 자금사정으로 개선을 미루고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공단의 재정지원사업을 신청하여 자금을 지원받아 개선하도록 안내도 적극적으로 해준다.


  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은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끼임, 충돌 등의 고위험 사고예방을 위해 시급한 위험요인 개선비용(예방품목 포함)을 사업장당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 인기가 있어 대부분 상반기에 재원이 소진된다. 동 사업은 지난해 영주지청 관내(영주, 상주, 문경, 봉화)에서 98개 사업장이 신청하여 8억 여원이 지급되었고, 올해에는 현재까지 83개 사업장이 신청하여 심사 중에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영주상공회의소 정병대 회장은 “영주·봉화소재 사업장 중 안전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이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장으로 추가 신청할 경우 적극 반영하겠다며, 그간 이런 유익한 정보를 몰라 신청을 하지 못한 사업장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희 영주지청장은 “올해 영주지청에서는 사업장 스스로 안전을 챙기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사업장 주도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을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하여 영주지청에서는 안전관리가 취약함에도 안전시설 개선 및 근로자 안전조치 등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판단되는 사업장 60여 개소를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점검 또는 감독을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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