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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창근, 류향임)는 11월 9일(토) 송현초등학교에서 학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우린 송하동 키다리 아저씨’ 행사를 추진했다.
‘우린 송하동 키다리 아저씨’ 사업은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송현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맞춤형 간식을 제공해 정서적 지지 및 외로움을 해소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4번째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송현초등학교에서 꿈실 봉사동아리 학생 20여 명과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다가오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함께 간식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는 자리가 됐다.
박창근 민간위원장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류향임 송하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석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송현초 아동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6기를 맞이한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주민 주도형 복지체계로 전환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상생의 길을 함께 걸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