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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호)가 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6주간 지역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체력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보드게임, 3D펜아트, 스포츠교실, 슬기로운 마을생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현장체험학습은 스포츠 관람이 쉽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2월 초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배구경기 관람이 포함됐다. 이번 체험활동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방학 동안 학부모들의 자녀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도 큰 도움이 주었다.
김석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방학 중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동시에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우리동네 한바퀴’, ‘가흥가흥敎(교)’ ‘영주창의융합축전 부스 운영’ 등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