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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태한)는 봄철 건조기를 앞두고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탐방로는 초암사~국망봉, 국망봉~늦은목이, 묘적령~죽령 탐방로 등 7개 구간으로 상세내용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나머지 정규 탐방로는 평상시와 같이 출입이 가능하다.
특히 산불대책기간 동안 국립공원 내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통제구간 무단출입, 취사행위 등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으로, 위반 시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 제86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정도일 탐방시설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과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