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대상 ‘2026 청소년 정신건강 마음성장학교’ 운영

- 정신건강 이해부터 디지털 과의존 예방·생명지킴이 교육까지 -

등록 :2026-05-09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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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는 2026년 5월 6일부터 7일까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청소년 정신건강 마음성장학교’를 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기기의 올바른 사용 습관 형성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총 5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교는 최근 청소년 우울, 불안, 스트레스, 디지털 기기 과사용 등 정서적 어려움이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스스로 이해하고, 필요할 때 적절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단순한 강의형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형 활동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의 실제 생활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번째 교육은 ‘마음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을 돌보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감정 표현 방법, 스트레스 대처 방법, 학교생활 속 정서 관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자기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의 과사용이 수면, 집중력, 대인관계 등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했다. 또한 온라인 환경에서의 올바른 의사소통과 책임 있는 정보 활용의 중요성도 함께 다뤘다.


*디지털리터러시: 디지털 기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며, 온라인 정보를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는 능력


  세 번째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생명지킴이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살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주변 친구들의 위험 신호를 인식하는 방법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연결하는 방법을 익혔다. 교육은 생명존중의 가치와 또래 간 관심과 경청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 및 주변 어른에게 도움을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에는 ‘마음성장 퀴즈대회’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관련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다시 확인하며 교육 내용을 자연스럽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는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교육 내용을 반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쌓는 동시에, 생명존중과 또래 공감 문화가 학교 현장 안에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 마음건강 지원과 위기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정신건강은 학업과 진로뿐 아니라 일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학생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적절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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