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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안동시치과의사회는 산불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을 전달하기 위해 4월 10일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협력해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안동체육관에 이동치과병원을 설치하고 산불피해 이재민 대상으로 구강검진, 틀니 수리 등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안동시에 칫솔, 구강용품 세트, 틀니 케이스 1,000여 점을 전달해 이재민에게 많은 보탬이 됐다.
안동시치과의사회 임성범회장은 “이번 활동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치과 진료 봉사와 기부활동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의료진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큰 힘이 됐으리라 생각하며, 이번 의료봉사와 기부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