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가격 폭락 ‘쪽파 농가’ 살리기 총력… 온·오프라인 특별 판매전 개최

- 10일부터 14일까지 ‘예천장터’ 15% 할인쿠폰 이벤트 진행 - - 유관기관 합동 ‘착한소비 팔아주기’로 쪽파 1.2톤 소비하며 지역 상생 앞장 -

등록 :2026-04-09

강석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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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최근 공급 과잉과 소비 위축으로 인해 가격이 급락하며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쪽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긴급 소비 촉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에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쪽파 특별 판매 기획전’을 개최해 예천 쪽파의 우수한 품질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가격 폭락으로 시름에 잠긴 농가의 소득 회복을 돕는다.


 이번 온라인 행사의 핵심은 파격적인 소비자 혜택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15% 할인 쿠폰이 즉시 제공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쪽파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판매 품목을 신선 흙쪽파뿐만 아니라 쪽파김치, 쪽파장아찌, 만능 겉절이 소스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농가의 부가가치 향상에도 기여한다.


 이에 앞서 예천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착한소비 쪽파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 예천여객, 예천축협,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 등 관내 주요 기관들이 적극 동참한 결과, 총 1,209kg의 쪽파를 판매해 362만 원의 수익을 농가에 전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천 쪽파는 비옥한 토양과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되어 향이 진하고 맛이 뛰어난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군은 이번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계기로 예천 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 가격 변동 등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농가 상시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쪽파 소비를 촉진하고, 쪽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천장터를 중심으로 온라인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054-856-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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