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중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등굣길 만들어요

가흥2동과 함께 학교 주변 환경정비… 학생들의 작은 실천으로 달라진 우리 동네

등록 :2026-09-14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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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여자중학교(교장 김영기)는 9월 11일 영주시가흥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정희)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교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영주여자중학교 진로동아리 ‘내일 공작소’ 학생들을 비롯해 교사와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교 주변 도로와 보행로, 육교, 버스승강장 등을 돌며 버려진 휴지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특히 학교 인근 육교와 버스승강장은 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평소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환경정비가 필요한 장소였다.


  학생들의 환경정비 소식을 접한 이서영 교감은 “저 역시 매일 학교에 출근하기 위해 육교를 건너는데, 곳곳에 버려진 휴지와 쓰레기를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학생들이 깨끗하게 정리해 준 육교를 보니 오늘 퇴근길은 한결 기분 좋게 걸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환경정비 활동 중에는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지역주민의 따뜻한 격려도 이어졌다. 한 주민은 “버스승강장 안이 많이 지저분해서 볼 때마다 아쉬웠는데 여중 학생들이 이렇게 직접 나와 깨끗하게 청소해 주니 너무 좋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도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학교 주변을 직접 살펴보고 청소하면서 자신들의 작은 실천으로 통학로와 지역주민들의 생활공간이 깨끗해지는 것을 보며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꼈다.


  영주여자중학교 김영기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자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직접 가꾸며 공동체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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