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중산 권원하선생 독립 기념비“ 선정

등록 :2025-02-04

김동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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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중산 권원하 선생은 경북 예천
(醴泉) 사람으로, 19202월 군정서(軍政署) 밀명을 띠고 입국하여 군자금 조달 및 무관생도 모집 등 활동을 하다가 동년 7월에 최재화(崔載華조강제(趙强濟배승환(裵昇煥김영철(金永哲) 동지들과 함께 체포되어 징역 2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에는 고향으로 돌아가 조선일보 지국장을 지내면서 은밀히 항일운동을 계속하였으며, 19276월에는 김상기(金相起남병태(南炳台박창호(朴昌鎬장대발(張大發) 등과 함께 예천군 내 청년대회를 개최하고 신간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결의하는 등 구국운동을 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으며, 국가보훈부는 이 비를 20032월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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