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남산초, 해설이 함께하는 택견 한마당 관람

- 택견의 상생공영(相生共榮), 해설과 함께하는 국가대표의 공연 관람 -

등록 :2025-02-04

변봉성기자

본문

9102a0f8de793cda0a2741b947dd109a_1738631780_1691.jpg
[영주]-영주남산초등학교
(교장 이정재)는 지난 23일 전교생이 남솔관에서 해설이 함께하는 택견 한마당'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 최초의 무예 택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택견 최고수인 김성현, 이지수 등이 포함된 국가대표 시범단 발광엔터테인먼트가 직접 펼친 40분간의 공연에서는 택견의 유래 및 용어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해설도 함께 곁들여 졌다. 또한 우리 민요와 무예를 융합하여 우리네 멋과 흥, 그리고 신명을 담아 멋진 퍼포먼스로 풀어내었다. 공연 후반부에서는 택견 겨루기 시범뿐만 아니라 상모 돌리기, 부채춤 공연도 함께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다양한 모습도 엿보는 기회가 되었다.

 

이정재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택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전통문화를 소중히 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학년 권00 학생은 평소 우리 무술으로 태권도만 알고 있었는데 택견을 알게 되고 재미있는 공연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키울 수 있도록 학교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054-856-7373

포토뉴스

외국인 은어잡이 대회부터 글로벌 가요제까지 세계인 사로잡은 봉화은어축제! 글로벌 축제로 도약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내성천 일대가 세계적인 축제의 현장으로 변모했다.27일 오전에는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한 특별 반두잡이 대회 ‘Catch Me If You Can’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저마다 은어를 잡으며 진지한 경쟁을 펼쳤고, 마리 수가 동률일 경우 무게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멍냥이랑 여름휴가 왔어요!" 구미 펫캉스에 반한 2만 반려인

 

제27회 봉화은어축제 화려한 시작!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26일 오후 1시부터 봉화읍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개막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빈, 주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공식 개장을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영주시 복숭아, 올해 첫 해외 수출길 올라

경북 영주시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가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영주시는 7월 23일, 첫 수출 물량 선별이 진행된 우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경수)을 방문해 수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복숭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이번 선적되는 복숭아는 6파레트(210kg) 규모로, 싱가포르·홍콩·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며, 3분기까지 대상국과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