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산재근로자 및 가족 대상 산림치유캠프 운영 성료
-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한 2박 3일 마음 돌봄의 시간 마련 -
등록 :2024-10-15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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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이하 치유원)은 산재근로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안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1일~13일 2박 3일간 산림치유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캠프는 산재근로자 가족 간의 화합을 주제로 신체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가족 간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싱잉볼의 음파 진동으로 심신 회복을 위한 싱잉볼 명상 ▲수중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수치유 등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아울러 산재근로자 부부의 화합을 위한 집단상담 가족 친화 프로그램도 제공되었다.
올해 치유원에서는 산림치유 캠프를 통해 산재근로자 부부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가족 화합> 및 산재근로자 가족 간의 소통을 위한 <가족 공감> 캠프 등 총 7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권영록 산림치유원장은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치유원에서의 자연과 교감하며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재근로자의 트라우마 극복과 그 가족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