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예술회관 2025년 공연한데이 시리즈 2

XR 연극 노인과 바다

등록 :2025-01-22

김동직기자

본문

de5e1031f5021610a5b70a832b4a403b_1737507197_7489.jpg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25년 공연한데이 시리즈 2탄으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XR 연극 노인과 바다 공연을 214() 19:30, 15() 19:30(22)에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작은 어촌에 사는 노인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대부분 장면이 바다에서 이루어지고 상상의 공간과 거침없이 흐르는 시간을 담고 있으며 아름다운 바다, 거친 바다, 배보다 커다란 물고기, 아프리카의 사자도 나온다.

 

과장된 현실에서 부풀려진 고통과 인간이 감내하기 어려운 고난은 지친 주인공 노인을 좌절하게 하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꿈을 이루려는 과정에서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주어진 삶에 더 노력하도록 기운을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점이다. 무대를 3면으로 둘러싼 커다란 LED 스크린은 기존 연극 무대에서 표현하기 힘든 자연이나 시간의 흐름을 제약 없이 보여준다. 노인의 낡은 배에는 360도 회전하는 모션 시뮬레이션을 적용해 소극장 무대의 한계를 극복했다.

 

산티아고 역에는 문경출신의 문경시 홍보대사이자 뮤지컬계 대부 남경읍, 마놀린 역에는 MBC 사극 <태조왕건>의 아역배우 출신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오현철이 출연하여 문경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054-856-7373

포토뉴스

외국인 은어잡이 대회부터 글로벌 가요제까지 세계인 사로잡은 봉화은어축제! 글로벌 축제로 도약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내성천 일대가 세계적인 축제의 현장으로 변모했다.27일 오전에는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한 특별 반두잡이 대회 ‘Catch Me If You Can’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저마다 은어를 잡으며 진지한 경쟁을 펼쳤고, 마리 수가 동률일 경우 무게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멍냥이랑 여름휴가 왔어요!" 구미 펫캉스에 반한 2만 반려인

 

제27회 봉화은어축제 화려한 시작!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26일 오후 1시부터 봉화읍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개막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빈, 주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공식 개장을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영주시 복숭아, 올해 첫 해외 수출길 올라

경북 영주시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가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영주시는 7월 23일, 첫 수출 물량 선별이 진행된 우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경수)을 방문해 수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복숭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이번 선적되는 복숭아는 6파레트(210kg) 규모로, 싱가포르·홍콩·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며, 3분기까지 대상국과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