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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오는 14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산림복지전문가(산림치유지도사, 숲해설가 등)를 위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5개의 단위프로그램을 크게 3종류의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산림복지전문가 집중 양성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운동요법 중심의 항노화 프로그램 ‘내 나이가 어때서’ ▲밧줄을 활용한 기후요법 중심의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꼭~ 안아줄(Rope)게요’ ▲퇴계 이황의 장수 비법인 호흡요법을 배워보는 ‘퇴계의 건강관리비법’으로 운영된다.
직무연수 프로그램 신청 자격은 산림복지전문가 자격증 보유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복지 원격평생교육원 ‘숲에서 일하잡’(http://forestjobs.fowi.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현재 교육 신청이 진행 중이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민간 산림복지전문업에 다년간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기법을 제공하고 있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직무교육 프로그램은 국립산림치유원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국민의 만족도와 산림치유 효과성이 높았던 내용을 깊이 있게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질 높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