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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망동은 지난 29일 하망동 새마을 공동농장에서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가졌다.
하망동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올해 5월 하망동 267-1번지 일원에 고구마 모종을 심었으며 열악한 재배 환경, 가뭄, 태풍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들이 꾸준한 정성을 들여 관리한 덕분에 총 200여 박스 고구마를 수확해 풍성한 결실을 이루게 되었다.
이 날 수확한 고구마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주고 나머지 수익금은 지역 봉사활동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함증호 새마을협의회장 및 안위순 부녀회장은 “1년간 회원들의 수고가 풍성한 수확으로 돌아와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하망동 새마을단체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바쁜 가운데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신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항상 앞장서주시는 회원분들 덕분에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하망동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