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산불피해에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자매결연지역 및 관내 기업․단체 등에서도 기부 지속

등록 :2025-04-04

박성용기자

본문

92081c85e0435b947eb21dc6271e7309_1743726805_6713.jpg
[안동시]-최근 안동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많은 주민이 피해를 입었지만
,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 대조동 주민들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안동시 풍천면의 피해 소식을 접하자마자 위문 방문을 결정하고,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대조동 주민자치회 이맹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약속했다.

안동로타리클럽과 동대구로타리클럽은 휴지, 라면, 음료 등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을 위주로 1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했고, 송하파크골프클럽 김재국 회장과 회원들은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666만 원을 기부했다.

강남동 소재 강남 재가복지센터(대표 정훈길) 및 슬기로운 재가복지센터(대표 김민재), 수정건설(대표 김석호)은 업체당 100만 원씩 총 300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용상동 통우회와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자생단체는 모금 활동으로 마려한 성금 700만 원을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권혁모 용상동 통우회장은 지난해 폭우 피해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이번에는 우리가 돕고 싶었다고 전했다.

녹전면 새마을부녀회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풍천면,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주민들을 위해 쌀(80kg), 세탁기,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인남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기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체육회를 중심으로 성금 30만 원을 모아 기탁했고, 새마을부녀회는 쌀과 컵라면, 치약 등 생필품을 피해 지역에 전달하며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이처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온정의 손길은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054-856-7373

포토뉴스

제27회 봉화은어축제 화려한 시작!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26일 오후 1시부터 봉화읍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개막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빈, 주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공식 개장을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영주시 복숭아, 올해 첫 해외 수출길 올라

경북 영주시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가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영주시는 7월 23일, 첫 수출 물량 선별이 진행된 우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경수)을 방문해 수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복숭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이번 선적되는 복숭아는 6파레트(210kg) 규모로, 싱가포르·홍콩·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며, 3분기까지 대상국과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2025영주 시원(ONE)축제, 8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

경상북도 영주의 여름은, 남다르다. 들불처럼 번지는 한낮의 열기에도 물길 너머 맑은 바람이 도는 강변, 흙 내음 스며든 둔치엔 설렘과 자유가 번진다. 그리고 이 여름의 정점에 ‘2025 영주 시원(ONE)축제’가 다시 돌아온다. 

예천군, 제52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대회 및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 개막!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주최하는「제52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및「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가 18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