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업인 단체, 안동 산불피해 농업인에 희망의 쌀 기탁

공주시 대표브랜드 고맛나루 쌀 520포 전달

등록 :2025-04-25

박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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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업인 단체는 4월 23일(수) 자매도시인 안동시를 방문해,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해 공주시 대표 브랜드 쌀인 고맛나루 쌀(10kg) 520포(1,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한 쌀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를 전하고자 공주시 농업인 단체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기탁에 참여한 단체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공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공주시연합회 ▲한국쌀전업농 공주시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공주시농민회 ▲공주시축산인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 공주시연합회 ▲공주시 품목별농업인연구협의회 ▲공주시 농촌체험관광협회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 ▲공주시4-H연합회 등 총 10개 단체다.


공주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안동시 농업인들에게 공주시 농업인의 따뜻한 마음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생업의 터전으로 돌아가고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큰 피해를 입은 우리 안동 농업인들에게 공주시 농업인들의 따뜻한 손길이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매도시 공주시와의 소중한 인연과 협력을 더욱 깊이 이어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054-856-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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