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등록 :2024-10-30

강석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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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
29일 집중호우 및 도심지 침수 대응을 주제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관리주관기관인 봉화군을 비롯해 봉화소방서, 봉화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성천 둔치와 봉화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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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한국훈련은 재난안전법 제
34조에 의거, 매년 다양한 유형의 재난을 주제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 민간기관·단체, 주민의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지난해, 봉화군은 집중호우와 태풍카눈으로 인해 26천여 건, 800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고 실제 도심지 침수 등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다.

 

이번 훈련은 작년 수해의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반복 대응 훈련을 통해 유사한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진행됐다.

 

이날 훈련을 주관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에서든지 일어날 수 있고, 때로는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기도 한다. 따라서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훈련 결과에 대한 전문가 평가 및 자체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개선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봉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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