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김두진)는 5월 9일 15시~ 18시까지 관내 대형 공사장(자이, 아이파크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공사장 내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자위소방대 운영 실태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 공사장에서의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용접‧용단 작업 등과 관련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공사장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영주소방서장은 공사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위소방대의 조직 구성, 소방훈련 실시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공사장 자체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 “대형 공사장에서의 화재는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공사업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