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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종범)는 5월 8일(목) 평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마을복지계획사업 및 평화동 특화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연기 또는 취소된 사업들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평화동 협의체는 기존에 시행 중인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인 ‘우리동네 소근육 놀이터’와 청소년 지원사업 ‘새싹드림(dream)팀’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반찬지원사업 ‘짜라짜라 찬찬찬’과 혈당 관리 지원사업 ‘행복당당 혈당지킴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오종범 민간위원장은 “산불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보다 많은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