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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근섭, 노경준)는 지난 30일,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대상은 다문화 가정으로, 어린아이들이 벽지에 낙서를 하거나 벽지가 오래되어 변색 된 벽지를 교체하여 아이들에게 좀 더 밝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권OO(남, 45) 씨는 “아이들을 위해 도배 교체가 절실히 필요했었는데 이렇게 도배를 해 주셔서 너무 집이 환해지고 좋다. 정말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정근섭 가흥2동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지역 주민의 생활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어려운 분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