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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 및 차단하기 위해 산자락 아래 농민들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 해 주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의 원인 중 입산자실화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소각산불이며, 농․산촌 고령 경작자 증가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이 지속되고 있어 가을부터 봄철까지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2024.11.01. ~12.20.까지 관내지역(영주, 문경, 예천, 의성, 봉화, 안동) 산불취약지인 산림연접지(100m 이내) 및 고령층 농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단”을 운영하며, 12.3.현재 약 2ha 신청받아 1.2ha(20ton)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 지원 완료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신청받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통하거나 영주국유림관리소로 직접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보호팀(054-630-4017)으로 하면 된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은 고령층 취약 농민들을 도우면서 소각산불을 차단하여 산불예방의 효과를 거두는 적극행정으로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며, 농민들도 소각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