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소지자 대상 산림치유 캠프 운영
- 4월부터 11월까지 선착순 신청,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 기대
등록 :2025-03-27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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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이하 이용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산림치유 캠프인 ‘우리누리 숲’을 운영한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 사업은 국민 누구나 숲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원해 숲 활동을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소지자 중 단체(20명 이상)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캠프 ‘우리누리 숲’을 운영하며, 당일형 또는 숙박형(1박 2일, 2박 3일)으로 진행된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무장애나눔길 산책, ▲숲속 해먹, ▲수치유, ▲치유장비 등이며,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건강 증진을 위한 참여자 특성에 맞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국립산림치유원 대표번호(054-639-3400)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치유원 누리집 공지사항(www.sooperang.or.kr)을 참고하면 된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산림복지 혜택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