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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중학교 학생 4-H회(지도교사 정현옥)는 지난 5월 7일과 8일, 과제활동의 일환으로 ‘내 마음의 등불, 꽃바구니 만들기’와 ‘친구야 스마트팜 농장 체험 가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4-H회원 17명이 참여해 자율활동 시간에 진행되었으며,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꽃바구니 만들기와 손편지 작성 시간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8일에는 농업기술센터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방문하여 스마트팜 기술과 구조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초유은행ㆍ농기계임대사업소 등을 둘러보며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현옥 예천중학교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부모님께 전할 꽃바구니를 만들고 감사 편지를 작성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농업을 체험하며 진로와 농업에 대한 시야도 함께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원예활동과 스마트팜 체험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정서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4-H회원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