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기 하진무역 부대표,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1천만원 기탁 -

등록 :2025-05-13

강석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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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 12일 하진무역(주) 이종기 부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상한액이 2천만원으로 상향된 이후 봉화군에 접수된 기부금 중 최고액이다.


이종기 부대표는 “봉화는 제게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라며 “봉화군에서 야심차게 추진 중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하면서 봉화를 알게 됐고, 그 소중한 경험에 보답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고향이 아니더라도, 좋은 기억, 좋은 인연이 있다면 제2의 

고향이 아니겠냐”며 봉화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표현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1천만원은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자인 이종기 부대표는 전북 진안 출신으로, 베트남 및 일본에서 어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과 베트남 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MOU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하진무역(주)은 봉화와의 인연을 발판 삼아 전북 고창군과도 계절근로자 파견 업무를 확장하는 등 한국과 베트남 간 계절근로자 파견의 가교역할을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천만원 한도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해당 지자체에서 마련한 답례품(기부금의 30%)과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하면 16.5%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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