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동네방네 사업,평은면 지곡2리에서 힘차게 두 번째 출발! ”

- 이산면 신천2리에서의 높은 만족도에 이어, 평은면에서도 따뜻한 변화를 기대...

등록 :2025-06-11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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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경운)은 6월 10일(월) 평은면 지곡 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복지증진 프로그램 ‘동네방네’ 두 번째 마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동네방네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의 댐 주변 지역 취약계층 돌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중인 지역 맞춤형 이동복지사업이다. 3월부터 이산면 신천2리에서 시작하여 평은면과 문수면까지 총 3개면을 순회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앞서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산면 신천2리에서는 노래교실, 실버체조, 원예교실 등  동네방네사업 활력충전소 프로그램이 큰 호응과 만족도를 얻으며 마무리됐다. 특히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 공동체 마인드 형성 등을 통해 주민 주도적 마을 돌봄 분위기를 형성한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직접찾아가는 아부활동과 고독사예방활동도 함께 추진되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 


이러한 긍정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시작한 평은면 지곡2리에서도 첫 만남에 2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하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으로 지곡2리에서는 활력충전소를 중심으로 노래교실, 원예활동, 건강강좌 등 총 12회기의 주 1회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마을별 특성에 맞춘 나들이, 마을잔치, 특별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지곡2리 오춘석 노인회장은 “오랜만에 마을에 활기가 도는 느낌”이라고 말했고 박명순 부녀회장 역시 “신천2리의 좋은 소문을 들었다. 우리 마을도 주민들끼리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복지관장 허경운은 “신천2리에서 경험한 따뜻한 변화가 지곡2리에서도 이어지길 바라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지속 가능한 복지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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