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최강호)는 본교 1·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14일에서 7월 17일까지 4일에 걸쳐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번 자율적 교육과정의 운영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으로 1학년과 2·3학년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였다. 그리고 학기 말 취약 시기에 교육과정 자율 주간을 운영하여 학생 진로 및 학업 역량 증진을 실현하였다.

2,3학년 학생들은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다양한 탐구 주제를 선택하여 활동하였다. ‘우리 곁의 정치와 경제’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2학년 박○○)은“경북경찰청의 과학수사과에 방문하여 진로 희망 분야에 대해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을 질문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이것을 바탕으로 책 속에서 보았던 현장의 모습을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1학년 학생들은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동아리별 연합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영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연계한 봉사활동인‘지역사회 공헌 사회 문제 탐구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한 학생(1학년 최○○)은 “지난 6월 25일에 사전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다양한 사회 문제를 주제로 토론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생태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EM 흙 공 만들기와 폐현수막을 이용한 환경 봉투 만들기를 하였다.”라고 활동 내용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사전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직접 고민해 보고, 이런 사전 활동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하니 우리 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