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춘계 전국 초·중·고 육상대회」, 닷새간 열전 마침표

한국 육상의 미래 짊어질 유망주들 총집결… 대회 신기록 10개 탄생

등록 :2026-04-24

강석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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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에서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열린 「제55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및 「제14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뜨거웠던 여정을 뒤로하고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동계 훈련을 통해 끌어올린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는 최고의 무대이자 「2026 필리핀 오픈 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 와 「2026 한·중·일 주니어 육상대회」 선발전을 겸해 개최된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선수단, 심판·관계자 등 총 4,0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회 신기록 10개를 수확하며 양적·질적 두 가지 측면을 모두 만족시켰다는 평가다.


 특히, 남고부 원반던지기 손창현(금오고) 선수는 56.01m의 고등부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여중부 100m에 출전한 왕서윤(서울체중) 선수는 중학생임에도 성인 및 대학부 선수들을 뛰어넘는 11.94초의 시즌 베스트 기록으로 우승하며 한국 육상 단거리 기대주로 떠올랐다.


 한편,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는 물론 학부모 등 관람객까지 몰려든 대회 특수로 숙박 및 요식업소 등 지역 상권이 큰 활기를 띠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과 원활한 대회 운영에 애써주신 대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은 한국 육상 발전과 세계적인 유망주 발굴을 위한 노력에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신기록 10개 상세> 

△여자 중학부 100m 왕서윤(서울체중) 11.94초(종전 12.00)

△여자 중학부 5종경기 이지유(울산중) 3,098점(종전 3,002점)

△남자 고등부 창던지기 장하진(충남고) 74.14m(종전 72.06m)

△남자 초등부 100m 류도형(충주탄금초) 11.90초(종전 11.99초)

△여자 초등부 100m 이다연(창원용호초) 12.71초(종전 12.81초)

△남자 초등부 200m 오윤우(서울염창초) 24.49초(종전 24.57초)

△여자 초등부 200m 이다연(창원용호초) 26.09초(종전 26.52초)

△여자 중학부 400mR 서울체육중 48.47초(종전 48.74초)

△남자 중학부 3000mW 김성윤(대천중) 13분 11.88초(종전 13분 46.31초)

△남자 고등부 원반던지기 손창현(금오고) 56.01m(종전 52.35m) ※ 고등부 한국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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