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철도대학, 몽골 교통부와 글로벌 철도인재 양성 확대

2026~2027학년도 철도분야 장학생 30명 선발… 국제 교육협력 체계 강화

등록 :2026-05-06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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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총장 최재욱) 철도대학과 몽골 교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6~2027학년도 철도분야 장학생 선발 사업’이 최종 마무리되며 국제 철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동양대학교는 몽골 교통부와 함께 진행한 이번 장학생 선발을 통해 총 30명의 몽골 학생을 최종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몽골 철도산업의 미래를 이끌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국제 교육협력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됐다.


선발 대상은 몽골 국적의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대한민국 비자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는 학생들이다. 평가는 고등학교 성적과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면접평가, 어학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으며, 전공 적합성과 학업 수행 능력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몽골 교통부에 따르면 평가 방식은 ▲서류평가 50점 ▲면접평가 50점 ▲어학성적 가산점 최대 20점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4월 30일 몽골 교통부에서 진행된 면접에는 동양대학교와 몽골 교통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선발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장학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5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총 60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55명이 2차 전형에 참여했고, 최종 심사를 거쳐 30명이 동양대학교 철도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최종 선발 학생들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은 지난 5월 1일 몽골 교통부에서 개최됐다. 이날 B. 델게르사이한 몽골 교통부 장관은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B. 델게르사이한 장관은 “철도와 교통 분야는 몽골의 미래 발전을 이끌 핵심 산업”이라며 “선발된 학생들이 동양대학교에서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충실히 습득해 향후 몽골 철도 및 교통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날 진행된 2025~2026학년도 1차 선발 학생 대상 입시 및 학교생활 보고 자리에서는 국무장관 B. 마이아그마수렌이 몽골 학생들의 성실한 학업 태도를 높이 평가하며, 학생 지원에 힘쓰고 있는 동양대학교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및 교수 협력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도 밝혔다.


동양대학교 철도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 철도교육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철도 특성화 교육과 실무 중심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철도 인재 양성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정혁상 동양대학교 철도대학 교수는 “이번 장학생 선발은 몽골 철도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국제 입시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동양대학교는 선발된 학생들이 철도 인프라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 학생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향후 비자 및 등록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부터 동양대학교에서 본격적인 학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동양대학교 철도대학과 몽골 교통부는 앞으로도 장학생 선발과 전공교육, 학생교류, 기술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철도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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