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대군 역사 체험‧야간 국악공연, 선비축제 이후에도 이어진다

금성대군 신단‧소수서원에서 5월 한 달간 연장 운영... 영주시 역사 체류형 관광콘텐츠 강화

등록 :2026-05-07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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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6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중 큰 호응을 얻은 주요 프로그램들이 축제 종료 이후에도 이어지며 관광객과 시민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 ‘금성대군 역사 이야기 체험행사’와 ‘야간 국악공연’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냄에 따라, 해당 콘텐츠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5월 한 달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금성대군 신단 일원에서는 5월 9일부터 31일까지 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 그리고 대체공휴일인 25일에 ‘금성대군 역사 이야기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순흥이 금성대군의 유배지라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물과 공간의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신단 일원을 탐방하는 ‘금성대군 이야기 여행’, 전통의상을 입고 금성대군과 순흥 선비가 되어보는 ‘전통의상 체험 및 포토존’, 은행나무 아래에서 소원을 비는 ‘소원카드 남기기’ 등이 마련된다. 특히 ‘금성대군 이야기 여행’은 전문 해설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관광재단 또는 영주시문화관광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소수서원 일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야간 개장에 어우러진 전통 국악공연이 5월 한 달간 연장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중 성악, 전통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음악회와 함께, 서원 야간개장, 선비유등 전시 등이 결합된 복합 야간 콘텐츠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장 운영은 축제 기간에 형성된 관심과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영주시는 이를 통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태현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축제 기간 동안 두 프로그램 모두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으며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선비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과 야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영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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