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의 맛, 걸으며 즐긴다… ‘DMO 맛고을길 미식투어’ 본격 운영

- 원도심 맛집 16곳 잇는 테마별 도보 미식코스 4종 선보여 - -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서울 관광객 유입 기대 -

등록 :2026-10-15

강석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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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윤 군수)은 오는 10월 17일(토) 예천읍 맛고을길 일원에서 지역 맛집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당일치기 미식 도보여행 ‘맛고을길 미식투어’를 첫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단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예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의 일환으로, 예천의 향토 음식과 로컬 맛집을 알리고 관광객의 발길을 원도심 상권으로 이끌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투어는 여행사와 연계한 서울 출발 패키지 상품으로,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차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11시 예천에 도착해 약 3시간 동안 맛고을길 일대에서 미식 투어를 즐긴 뒤 삼강주막과 회룡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미식투어는 맛고을길 일대 식음료업소 16곳을 연계해 ▲향토미식 ▲백년가게 ▲이색별미 ▲예천미미(美米)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향토미식’ 코스는 예천의 대표 향토 음식을 맛보는 여정으로, 청포집(청포정식)·김서방숯불가든(갈비살)·현대국밥(순대국밥)·스너그커피하우스(비엔나커피 또는 시나몬크림라떼)를 둘러본다.


 ‘백년가게’ 코스는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맛집을 찾아가는 코스로, 산호식당(냉면)·에펠제과(대추차)·삼일분식(선지국밥)·한국관복어집(복불고기)로 구성됐다.


 ‘이색별미’ 코스는 지역의 개성 있는 음식들을 즐기는 여정으로 풍년각(매운면)·공가네(손수제비)·새대구숯불구이(특불고기)·우프(소금빵) 등 특색 있는 맛집을 찾아간다.


 마지막으로 ‘예천미미(美米)’ 코스는 예천 쌀과 곡물을 활용한 음식의 매력을 담아 가보시더(옹심이생떡국)·고려식당(생선정식)·서울왕순대(순대국밥)·도깨비곳간(곡물라떼·양궁빵)을 방문한다.


 안병윤 이사장은 “미식투어를 통해 맛고을길의 맛과 예천의 멋을 충분히 느끼시길 바란다”며 “매회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 관광객에게는 만족스러운 여행을 선사하고, 지역 상권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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