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중국 국제 우호도시 대회 참석… 中 보계시와 10년 인연 새 물꼬

- 박창배 부군수 등 5명, 중국 시안서 스마트 농업·문화유산·도시 발전 방안 논의 - - 2016년 결연 이후 이어온 우정 재확인…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교류 재개 발판 마련 -

등록 :2026-10-23

강석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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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군수 안병윤)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시안(西安)에서 열린 ‘2026 중국 국제 우호도시 대회(CIFCC 2026)’에 박창배 부군수를 비롯한 대표단 5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 산시성 보계시(寶雞市) 인민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대회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중국국제우호도시연합회, 시안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했다.


 대표단은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도시 협력 강화’를 주제로 열린 대회에서 스마트 농업, 문화유산 보존, 도시 발전 등 분과 세션에 참석해 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예천군과 보계시는 2013년 우호교류 협약을 시작으로 2016년 공식 ‘우호도시 관계 수립 협약’을 체결했으며, 양궁을 비롯한 체육 교류와 농업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한동안 교류가 주춤했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정체되었던 교류의 물꼬를 다시 트고 양 도시 간 두터운 우정을 재확인했다.


 보계시 관계자는 “오랜 우호 도시인 예천군 대표단이 참석해 자리를 한층 더 빛내주었다”며 “지난 10여 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표단장인 박창배 부군수는 “2017년 문화체육사업소장 재직 당시 체육 교류 협의를 위해 보계시를 방문했던 인연이 있어 이번 만남이 더욱 각별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주춤했던 상호 교류를 다시 활성화하고, 예천의 농업·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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