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30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흥원 소속의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성 검증 담당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성 검증 담당자: 진흥원 소속 산림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산림복지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효과성 검증을 위해 심리·생리조사 등 사업을 담당하는 직원을 말함

이번 워크숍은 산림복지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환류체계 강화 및 고도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교육을 통해 효과성 검증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도와 역량을 높이고, 효과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립산림치유원 건강증진센터에서 24년 상반기 동안 진행된 산림복지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성 검증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성 검증에 대한 사례 교육을 통해 서비스 질 개선 및 프로그램 만족도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개발센터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 모두가 숲의 공익적인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하며, 서비스를 평가하고 고도화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정호 연구개발센터장은 “담당자 역량 강화를 통해 산림복지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성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서 국민 모두가 가치있는 숲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개선 및 관리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