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3월 28일부터 5일간 ‘군민애도기간’ 지정

-산불 희생자 추모를 위한‘희생자 합동분향소’운영-

등록 :2025-03-29

황희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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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영양군
지난 325일 발생한 산불 희생자 6명을 애도하기 위해 328일부터 5일간 군민애도기간을 지정하고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에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

 

325일 오후 6시경 석보면 답곡터널 인근에서 발화한 산불에 군은 전 직원을 동원해 긴급대피를 지원했으나 화마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 6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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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군은
328일부터 41일까지 5일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갑작스런 재해에 희생당한 생명을 기리며 추모객들을 맞이한다.

운영시간: 3. 28.(13:00~18:00), 3. 29.~4. 1.(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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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산불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갑작스런 산불로 인한 피해에 비통한 마음을 숨길 수 없다.”라며 더 이상의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앞으로 이러한 피해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불로 사망 6(1, 5), 부상 1(1)의 인명 피해 및 4,458ha의 산림, 가옥 106채의 피해를 입었고 1,76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영양군은 직원 총동원령을 내려 2718%였던 진화율을 90%까지 올렸으며 28일 완진을 목표로 가용한 인력·장비를 모두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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