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려 말 원나라에 들어가 현량 문과에 합격하고 지위가 금자 영록 대부 병부상서 겸 집현전 태학사에까지 오른 국파(菊坡) 전원발(全元發)의 시문집인
고려 말 원나라에 들어가 현량 문과에 합격하고 지위가 금자 영록 대부 병부상서 겸 집현전 태학사에까지 오른 국파(菊坡) 전원발(全元發)의 시문집인
금성대군은 사육신이 단종을 복위하려던 운동에 연루되어 순흥부 현재의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안치되었고 거기에서 다시 순흥부사 이보흠과 함께 단종 복위를 꾀했다. 사육신과는 달리 금성대군의 시도는 조선왕조실록에 전말이 확실하지 않아서 널리 알려지지 않은 편인데 당시에는 상당히 큰 고을이었던 순흥의 부사와 연결을 맺었다는 점, 무사(武士)를 모았다는 기록, 사민(士民)들이 동조했다는 기록 등으로 보아 상당한 규모를 가진 봉기 계획이었을 가능성이 있을 듯하다.
박물관의 소장품은 예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잘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