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중앙선 완전 개통에 따라 지역발전 발판 마련
청량리까지 1시간 30분대, 부산까지 2시간 10분대 진입 수도권과 영남권을 잇는 ‘교통 중심지 영주’…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등록 :2024-12-19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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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철도 고속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중앙선. 도담~영천 철도 복선화 사업이 오는 20일 완전 개통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앙선 철도 복선화 사업은 연장 145.1km 구간에 총사업비 4조 4,511억 원이 투입되었습니다. 도담-안동 구간 73.8km는 지난 2022년 7월 개통됐으며, 이번에는 안동-북영천 구간 71.3km가 개통되어 청량리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KTX 운행이 가능해졌다.
이번 개통으로 안동-청량리 구간은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최대 시속 250km로 증속 운영되며, 안동-북영천 구간은 시속 150km로 운행됩니다. 내년 말까지는 안동~북영천 구간도 시속 250km까지 증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