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ITF 안동국제테니스대회 남녀복식 준우승 쾌거

지역 스포츠 위상 높이며 국제무대에서 저력 입증

등록 :2025-05-28

박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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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2025 ITF 안동국제남여테니스대회에서 남녀 복식 부문 모두 준우승을 차치하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는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렸으며, 국내 국가대표급 선수는 물론 세계 각국의 유망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국제대회로 승격된 첫해를 기념하는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여자복식에서는 김은채-한형주(안동시청) 조가 ITF 복식 랭킹이 없는 와일드카드 출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1번 시드를 포함한 강력한 팀들을 연이어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이은혜-백다연(NH농협은행) 조와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남자복식에서도 추석현(안동시청)이 손지훈(김포시청)과 호흡을 맞춰 일본의 시라이시 히카루-타카 유아 조를 6-3, 7-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권순우-정윤성(국군체육부대) 조와 맞붙었으나 접전 끝에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


이와 함께 여자복식에서는 정보영(안동시청)-재니스첸(인도네시아) 조가 3위를 차지해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 국내 전국대회에서 ITF(국제테니스연맹) 공인 국제대회로 승격된 첫해로 국내외 테니스 팬과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제대회로 승격된 첫해부터 지역 선수단이 뛰어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ITF 안동국제테니스대회가 세계적인 테니스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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