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마지막 주말, 축제의 신명 절정으로

- 3일 차전놀이․놋다리밟기․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선유줄불놀이 - 4일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단체 결선과 폐막식으로 여정 마무리

등록 :2026-10-02

박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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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마지막 주말을 맞아 전통놀이와 경연,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10월 3일과 4일 축제장과 원도심, 하회마을 일원에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주요 행사를 진행한다.


3일에는 안동의 대표적인 대동놀이가 잇달아 펼쳐진다. 오후 1시 30분 메인무대에서 안동차전놀이가 열리고, 오후 6시 탈춤공원무대에서는 안동놋다리밟기를 선보인다.


오후 6시에는 국내외 공연단과 관람객이 참여하는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가 축제장에서 원도심을 지나 다시 축제장으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가면과 의상, 춤과 음악으로 거리의 흥을 돋우며, 퍼레이드 후에는 공연단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대동난장이 펼쳐진다.


같은 날 세계탈놀이경연대회 개인전 결선도 열린다. 학생부와 일반부, 실버부, 해외부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과 끼를 담은 탈과 춤으로 결선 무대를 꾸민다.


오후 7시 하회마을 만송정에서는 하회선유줄불놀이가 가을밤을 밝힌다. 부용대와 만송정을 잇는 줄불과 절벽에서 떨어지는 낙화가 낙동강 수면과 어우러져 안동의 전통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도 국내외 탈춤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후 5시 탈춤공연장에서는 흥부와 놀부 이야기에 탈춤과 판소리를 더한 창작공연 ‘탈춤, 흥부놀부’가 무대에 오른다.


오후 6시 30분에는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선유줄불놀이가 다시 펼쳐진다. 메인무대에서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단체전 결선과 폐막식이 열려 경연 결과를 발표하고 11일간 이어진 축제의 막을 내린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마지막 주말에도 안동의 전통문화와 세계 각국의 공연, 시민이 함께하는 춤판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며 “축제가 끝나는 순간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 10월 4일까지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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