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고 J-ROTC, 순국선열 추모하며 현충일의 의미 되새겨

등록 :2025-06-09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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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6일(금) 오전, 영광고등학교 J-ROTC 학생들이 경북 영주시 충혼탑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 행사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며, 참배와 정화활동에 참여해 애국심을 실천했다.

 

이번 추념 행사는 6·25전쟁과 각종 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주시와 지역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영광고 J-ROTC 학생들은 정돈된 정복 차림으로 충혼탑을 찾아 행사 전 충혼탑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참배식에 참여하여 나라를 위한 희생을 되새겼다.


행사에서는 J-ROTC 대장이 대표로 헌화하고, 학생 전원이 묵념에 동참했다. 이어 국민의례와 지역 주요 인사들의 추념사가 이어졌으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은 나라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충혼탑을 둘러싼 학생들의 단정한 태도와 진지한 참여는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현충일 행사 참여를 통해 학생들은 역사적 희생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세대로서의 책임감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광고 J-ROTC는 앞으로도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국가관과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영광고 J-ROTC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현충일의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국가와 민족에 대한 존중심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가치관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고 J-ROTC는 평소에도 안보교육, 역사체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애국심과 책임감을 기르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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