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동서 이재명 후보 지지 유세

- “경북의 중심 안동, 현명한 선택으로 위상 되찾아야”

등록 :2025-05-27

박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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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안동 문화의 거리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에 나섰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이 유세에는 임 의원에 앞서 김상우, 권영세, 이삼걸, 권오을 등 안동예천선대위 핵심인사들의 뜨거운 지지호소가 이어졌고, 박창달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수동 안동환경운동연합 의장, 차명숙 경북도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이 연단에 올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임미애 의원은 연단에 올라 “안동은 경북의 중심이자 농사짓는 사람들의 도시이며, 경북 북부권의 핵심”이라며 “이런 안동에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똑같은 당만 찍어서 대통령으로 보내면, 안동의 위상과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선을 갑작스럽게 만든 책임은 작년 12월 3일 계엄령을 선포한 국민의힘에게 있다”며 “우리는 그 계엄령을 잊어선 안 되고, 그런 정당을 다시 선택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의원은 안동 시민들에게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로서 역할과 책임을 가진 도시답게 현명한 선택으로 안동의 위상을 다시 세우자”고 당부하며 유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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