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에서 만난 활, 직접 쏘며 우리 전통을 잇다

- 예천박물관 《활의 길, 도시를 잇다》 연계 ‘김성락 궁시장과 함께하는 활쏘기 체험’ 운영 -

등록 :2026-09-23

강석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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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뮤지엄 이음』 선정 콘텐츠

▪ 김성락 궁시장과 함께 전시에서 만난 우리 활을 직접 경험하는 활쏘기 체험 운영

▪ 예천박물관 추석 행사 ‘달달한 단샘마을 달마중’과 연계해 전시와 전통문화 체험을 함께 선보여


 예천박물관이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뮤지엄 이음』에 선정되어 특별전 《활의 길, 도시를 잇다》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 《김성락 궁시장과 함께하는 활쏘기 체험》을 운영한다.


 『뮤지엄 이음』은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전시와 관광·지역 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며, 우수 전시의 지역 순회 개최와 관광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활의 길, 도시를 잇다》는 활터 공동체와 활쏘기 예절, 궁도대회의 기록, 각궁의 재료와 제작 과정, 궁시장의 계보 등을 통해 우리 활 문화의 역사와 전승을 소개하는 전시다.


 전시는 예천박물관에서 2026년 9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리며, 이후 부천활박물관에서 10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순회 전시를 이어간다.


 지난 9월 19일에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김성락 궁시장과 함께하는 활쏘기 체험》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김성락 궁시장에게 우리 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활을 쏘며 전시에서 접한 활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예천박물관 추석 행사 ‘달달한 단샘마을 달마중’과 함께 진행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전시 관람과 활쏘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즐겼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전시에서 만난 우리 활을 직접 경험하고, 세대를 이어 전해지는 활 문화의 가치를 가까이 느끼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엄 이음』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88개 박물관·미술관의 지역 순회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관들은 2개 이상의 지역에서 순회전을 개최하며, 이 가운데 50개 관은 전시 장소를 거점으로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전시 관람을 지역 체류형 문화 경험으로 확장해 지역 문화와 관광 산업의 동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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