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돌리네습지 덩굴터널에 경관조명 조성

- 습지탐방 만족도를 높이고 볼거리와 경관까지 살린 덩굴터널 -

등록 :2026-10-08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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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문경돌리네습지로 들어가는 전동차 운행 구간에 설치된 덩굴터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탐방객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전동차 운행구간을 단순한 이동 통로에서 볼거리와 아름다운 경관 공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덩굴터널은 지역의 특산물인 오미자를 비롯해 으름(어름), 다래, 머루를 식재하여 시원한 그늘과 꽃·열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은은한 경관조명을 더해 터널의 아름다움을 살림으로써 탐방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문경돌리네습지는 석회암 지형의 돌리네에 형성된 세계적으로 희귀한 산지형 습지로, 2017년 국가습지보호지역 이래 국가생태관광지역, 람사르습지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되어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앞으로 국가지질공원 지정까지 앞두고 있다.


김순애 환경보호과장은“전동차 길이 단순한 이동구간을 넘어 덩굴식물과 조명이 어우러진 새로운 포토존이자 힐링 공간이 됐다”며 “람사르습지로서의 가치를 보전하면서도 시민과 탐방객이 더욱 즐길 수 있는 탐방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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