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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의 제자 성주경,‘이수자’로 최종 선정
예천군은 예천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의 제자 성주경 씨가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분야의 ‘이수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궁시장’은 활과 화살을 만드는 사람이며, 전수교육 주체는 활의고장 예천에서 활동하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 김성락 씨다. 무형유산 이수자는 궁시장 명인과 무형유산 보유자가 되기 위한 초입길로 통한다. 보유자 김성락 씨와 이수자 성주경 씨가 함께 참여하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공개행사’는 예천박물관에서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이번 행사는 지역 무형유산의 보전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학동 군수는 “활의 고장 예천에서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꾸준한 전승활동으로 빛을 보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예천의 무형유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의 미래 무형유산 가치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 365일 연중무휴 스마트도서관 운영
문경시는 365일 24시간 문경시민이면 누구나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6월 1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스마트도서관은 도서를 무인 도서 대출 반납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동화 기기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중앙도서관 외부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문경시민들은 이번 스마트도서관 운영으로 시간 제약 없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문경 시립 중앙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도서관에는 500여 권의 신간 및 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문경시립도서관 및 시립 작은 도서관 회원이면 1인당 3권씩 1회 연장을 포함하여 14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다.김화자 문경문화예술회관장은 “시간 제약 없이 365일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어 지역 내 독서문화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스마트도서관 이용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울진군, 민원처리 마일리지 및 민원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울진군은 지난 7월 1일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및 6월 민원행정 친절·처리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은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을 통해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친절한 응대로 군민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업무 처리 건수가 많은 부서와 민원행정 친절·처리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인센티브(상장, 상금)로 제공했다.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부서로는 △민원과 △환경위생과 △울진읍이 선정됐으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에는 △환경위생과 김상은 △사회복지과 추철웅 △북면 서혜련 △민원과 황국희·오경수 △해양수산과 박지연 △건설과 김진용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또한, 6월 한 달간 민원행정 친절 우수공무원으로는 △일자리경제과 곽동연 △총무과 우승호,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행정 처리 우수공무원으로는 △환경위생과 최지현이 각각 선정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통해서 모든 부서의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정확·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오도창 영양군수가 지난 7월 4일 TV조선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자치행정경영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을 위한 오 군수의 리더십과 군정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오 군수는 지난 2018년 민선 7기 영양군수로 취임한 이래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현해 왔다. 생활밀착형 민원 서비스 확대, 군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과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를 위한 각고의 노력들은 ‘신뢰받는 행정’의 기반이 되었다.군정 전반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왔다. 개군 이래 최대의 실적인 2조 5천억원 규모의 영양양수발전소 유치, 국도31호선 선형개량사업 확정, 영양소방서 신설 등은 지역 인프라 개선과 정주 여건 확보의 전환점이 되었다.특히 양수발전소 유치 과정에서는 군 전체 인구의 96.9%가 적극 찬성 의사를 밝히며, 행정과 군민이 함께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이 외에도 22년 만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를 유치했으며, 부군수 재임시절인 2017년에는 경북 최초로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복지와 에너지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치매안심센터,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운영 등 보편적 복지를 강화했고,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전력자립률 전국 최고를 달성, 2024년 경북도 에너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또한, 고속도로, 철도, 4차선이 모두 없는 ‘교통 3무(無)’지역인 영양군의 교통 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도로 분야 예산 3,60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하였고, 올해 7월 1일부터는 7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임승차 시스템을 도입, 군민의 이동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오는 2026년 1월부터는 전 군민 대상 대중교통 무임승차제를 시행할 예정으로, 군민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오도창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이뤄낸 소중한 성과로, 더 나은 군정을 향해 나아가야 할 책임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삼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 장수면, 휴가철대비 국토대청결 운동 전개
영주시 장수면(면장 조태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7월 3일, 관내 도움 단체들과 함께 깨끗한 장수 만들기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영주시를 찾아오는 휴가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장수면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장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우도용),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순),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안치영),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장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주IC 인근까지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집중수거 했으며, 우곡천 및 옥계천 주변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여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데 힘썼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십시일반 힘을 모아 환경정비를 하여 마을이 깨끗해지니 뿌듯하고 보람있고, 앞으로도 살기좋은 쾌적한 장수면을 다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상호 장수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 영주에서 개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7월 5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볼링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도내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 47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경기는 영주볼링센터와 서울볼링장에서 진행되며, 남자부 3인조, 여자부 3인조, 혼성부 3인조, 혼성부 5인조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우정과 열정을 나누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지난해 대회에서는 구미시(시부)와 칠곡군(군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올해도 이들 시·군의 연속 우승 여부와 새로운 우승팀의 탄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이 생활체육으로서 남녀노소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로 즐거운 도시 영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봉화군] 3주년 역점사업 현장 방문

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
영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해 온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마무리하고, 6월 2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영주시, 2025년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 운영 개시
영주시는 여름철 무더위 속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23일부터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화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 건설 기원 정책 토론회 개최
봉화군은 16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남북 구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기원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예천군, 2025년도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 본격 시행
예천군은 6월 14일을 시작으로 10주간 예천승마클럽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51명을 대상으로 ‘학생승마 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영주시,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 부여…정밀 주소체계 구축
영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주요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 설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고유한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로, 건물이 없는 곳이나 건물 내부 특정 시설물에도 층수와 위치 등 상세한 공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긴급상황 대응과 일상 편의 제공에 효과적이다.예를 들면, 영주역 앞 무인민원발급기는 ‘선비로 64’와 같은 형식으로 표기되어 보다 명확한 위치 전달이 가능해진다.시는 공중전화, 무더위쉼터, 비상소화장치, 주차장, 우체통, 버스정류장 등 총 474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이 중 211개소에는 사물주소판을 우선 설치했다. 아직 주소판이 설치되지 않은 나머지 시설물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시는 사물주소판이 공공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각적 안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버스정류장과 비상소화장치 등 긴급 대응 시설에서는 정확한 위치 전달과 신속한 구조 요청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조종근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는 일상생활에서의 편리함은 물론, 응급상황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 어디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주소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년 다함께 행복한 다문화가족캠프’성황리에 마무리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6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다문화가족 23가정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다함께 행복한 다문화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강릉시 한국여성수련원,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및 동해안일대에서 진행됐으며, 1일차에는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가족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부모님 대상 감정코칭 프로그램, 자녀 대상 신나는 오감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가족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족사진 촬영도 진행됐으며 2일차에는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국립해양과학관을 방문해 전시관 해설과 바닷속 전망대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바다와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캠프 참가자 중 한 결혼이민여성은 “가족과 같이 캠프에 참여해서 너무 즐거웠고,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선선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추진! 봉화읍, 취약계층에 선풍기 전달
봉화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26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봉화읍의 특수시책으로 추진된 ‘2025년 여름나기 프로젝트(선풍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기간 동안 각 마을 이장과 봉화읍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김규하 봉화읍장은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무더위 속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봉화군, 권일용 교수 초청 봉화아카데미 개최
봉화군은 지난 3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2025년 제3회 봉화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권일용 교수는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범죄심리 전문가로, E채널 용감한 형사들, MBC 히든아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이번 강연은 ‘현대사회와 범죄심리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다수의 강력범죄 분석과 수사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 유형과 예방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쉽게 풀어내며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일상 속에서 나 자신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 여러분께 범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더해줄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문경시 관내 초등학교 교감선생님 박열의사기념관 단체관람 ‘나라 사랑 정신’되새
문경시 관내 초등학교 교감선생님 15명(협의회장 박애림 당포초등학교 교감)은 7월 3일 오전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하여 박열의사의 삶의 생애와 독립정신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기념관 측의 안내에 따라 일정은 추모의식, 기념관 관람, 가네코 후미코 묘소 참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날 교감선생님들은 박열의사의 초등학교 시절 일본에 대한 반항심의 계기, 일본에서의 독립운동과 투옥생활, 일본 법정에서의 당당함, 해방 이후의 활동상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의 상세한 답변이 있었다.박애림 교감선생님은 “그동안 박열의사님의 독립운동을 책을 통해서 알았는데 오늘 기념관 방문을 통해 생생한 느낌을 받아 학생들의 실수업에 자신감을 갖고서 교육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관내 초등학교 교감선생님들의 기념관 단체 방문을 주선해 준 문경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리며 향후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현장 방문에 대비하여 눈높이에 맞는 안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문경시보건소, 어린이 건강습관 형성 '건강한 돌봄 놀이터' 종강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3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 16주간 아동 비만 예방 사업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신체활동 증진, 비만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금년 상반기 지역아동센터 2개소 30여 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16주간 진행하였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균형 잡힌 식생활 교육 ▲신나는 놀이형 신체활동 ▲건강 간식 만들기 체험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이 이루어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아동들의 80%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와 피드백이 이어졌다.박애주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정보영․장가을 선수, 국제대회에서 은메달 획득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의 정보영 선수와 장가을 선수가 각각 홍콩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국제 여자투어대회(W15)에서 복식 부문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정보영(안동시청) 선수는 최근 열린 홍콩국제(W15) 여자투어대회 복식 부문에서 중국의 팡단 티안 선수와 짝을 이루어 결승까지 진출했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크레치키나-부르디나 조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한편, 장가을(안동시청) 선수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국제(W15) 여자투어대회에 출전해 한국의 임희래(의정부시청) 선수와 복식조를 이뤄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대회 1번 시드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권용식 감독은 “정보영 선수와 장가을 선수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입증한 우수한 선수들”이라며 “앞으로도 안동시청 테니스선수단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경기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성과는 안동시청 테니스선수단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 체육발전에도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북·안동시-㈜제이오푸드, 87억 원 규모 투자 양해각서 체결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7월 3일(목),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제이오푸드와 87억 원 규모의 식육․식품 제조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2014년에 설립된 ㈜제이오푸드는 ‘안동곱창’, ‘을용이곱창’, ‘소곱녀’, ‘바른곱창’ 등의 자사 브랜드를 보유한 식육․식품 전문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한우 부산물(소곱창, 대창 등)이다. 기존 사업장은 일직면 일원 1,742㎡ 부지에 위치해 있었으나, 지난 산불로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이에 따라 ㈜제이오푸드는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 내 5,144㎡ 부지에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 87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식육‧식품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약 1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내 안전한 먹거리 공급 및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전현준 ㈜제이오푸드 대표는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안동시와 경상북도의 따뜻한 지원으로 다시 안동에 뿌리내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이번 공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식육․식품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MOU는 산불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친화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한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투자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 임시조립주택 이재민 등 군민 대상 폭염·화재 대비 선제적 대응
예천군은 이달 4일, 폭염과 수해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임시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등 군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집중호우로 주거지를 상실하고 현재 임시조립주택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 18가구(총 24명)의 여름철 건강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예천군은 폭염에 대비해 읍·면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에어컨을 포함한 냉방기기의 전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인근 무더위쉼터 위치를 사전에 안내해 쉼터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전파하는 등 이재민들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특히 감천면 벌방리 지역은 인근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냉방비 부담 경감은 물론, 이재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실제 대부분의 벌방리 이재민들이 무더위쉼터를 활용하고 있다. 이 경로당에는 에어컨과 냉수,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예천군은 전자온습도계를 이재민에게 배부하여 실내 온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냉방기기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도록 했으며, 희망세대를 대상으로 지붕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는 쿨루프(Cool Roof) 공법을 적용해 실내 체감온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예천소방서와 협력해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응하고자 임시조립주택을 대상으로 화재감지기, 소화기 비치 여부 등 소화 시설 및 화재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했으며,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최재동 사회복지과장은 “임시조립주택은 구조적으로 폭염과 화재에 취약한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대비 지원, 화재 안전 점검, 지속적인 모니터링까지 다방면의 조치를 통해 이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보건소와의 협조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심리지원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임시조립주택 생활로 인한 불안·우울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정서적 안정까지 세심히 지원할 계획이다.

예천군, 임시조립주택 이재민 등 군민 대상 폭염·화재 대비 선제적 대응
예천군은 이달 4일, 폭염과 수해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임시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등 군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집중호우로 주거지를 상실하고 현재 임시조립주택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 18가구(총 24명)의 여름철 건강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예천군은 폭염에 대비해 읍·면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에어컨을 포함한 냉방기기의 전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인근 무더위쉼터 위치를 사전에 안내해 쉼터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전파하는 등 이재민들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특히 감천면 벌방리 지역은 인근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냉방비 부담 경감은 물론, 이재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실제 대부분의 벌방리 이재민들이 무더위쉼터를 활용하고 있다. 이 경로당에는 에어컨과 냉수,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예천군은 전자온습도계를 이재민에게 배부하여 실내 온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냉방기기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도록 했으며, 희망세대를 대상으로 지붕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는 쿨루프(Cool Roof) 공법을 적용해 실내 체감온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예천소방서와 협력해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응하고자 임시조립주택을 대상으로 화재감지기, 소화기 비치 여부 등 소화 시설 및 화재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했으며,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최재동 사회복지과장은 “임시조립주택은 구조적으로 폭염과 화재에 취약한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대비 지원, 화재 안전 점검, 지속적인 모니터링까지 다방면의 조치를 통해 이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보건소와의 협조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심리지원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임시조립주택 생활로 인한 불안·우울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정서적 안정까지 세심히 지원할 계획이다.

남산초, 뮤지컬 '거인의 정원'과 푸드트럭 간식으로 행복 가득한 하루
경북 영주시 남산초등학교(교장 이정재)는 7월 3일(목) 전교생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남솔관에서 열린 뮤지컬 '거인의 정원' 관람과 푸드트럭 간식 타임을 통해 학생들은 잊지 못할 즐거움을 경험했다. 이번 뮤지컬 '거인의 정원'은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샌드아트를 접목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아름다운 샌드아트가 뮤지컬 곳곳에 펼쳐지며 공연 내용에 대한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샌드아트 그리기와 악기 연주에 참여하며 능동적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형 뮤지컬로 진행되어 아이들은 더욱 열정적으로 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장은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박수 소리로 가득 찼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기다리던 푸드트럭 간식 타임이 이어졌다.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팥빙수는 물론, 따뜻한 치킨과 츄러스까지 다양한 간식이 학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학생들은 저마다 좋아하는 간식을 골라 먹으며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정재 교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과 푸드트럭 간식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 예술을 접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양군, 차광인 부군수 취임
차광인 신임 영양군 부군수가 7월 1일자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차광인 부군수는 1992년 울진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30여 년 간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으며 전문성을 다져온 인물이다. 1997년 경상북도로 전입해 도정의 여러 핵심 부서를 거쳤으며, 2015년에는 국토교통부에 파견되어 중앙정부의 정책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경상북도 건설도시국 도시계획과장을 역임하며 도시계획 행정의 실무는 물론 지역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총괄해 왔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정책 기획역량을 겸비한 차광인 부군수는 국토교통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앙정부과 영양군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 분야의 전문가로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영양군의 미래 발전전략 수립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광인 부군수는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중앙정부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영양군의 실질적인 발전을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며, 오도창 군수님을 중심으로 한 군정 철학이 현장에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충실히 보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양군은 차광인 부군수의 취임을 계기로 지역발전을 위한 행정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사설&칼럼
사건&사고 

영양군, 3월 28일부터 5일간 ‘군민애도기간’ 지정
[영양군]-영양군은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산불 희생자 6명을 애도하기 위해 3월 28일부터 5일간 ‘군민애도기간’을 지정하고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에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 3월 25일 오후 6시경 석보면 답곡터널 인근에서 발화한 산불에 군은 전 직원을 동원해 긴급대피를 지원했으나 화마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 6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다. 이에 군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갑작스런 재해에 희생당한 생명을 기리며 추모객들을 맞이한다. ※ 운영시간: 3. 28.(13:00~18:00), 3. 29.~4. 1.(09:00~18:00)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산불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갑작스런 산불로 인한 피해에 비통한 마음을 숨길 수 없다.”라며 “더 이상의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앞으로 이러한 피해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불로 사망 6명(남1, 여5), 부상 1명(남1)의 인명 피해 및 4,458ha의 산림, 가옥 106채의 피해를 입었고 1,76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영양군은 직원 총동원령을 내려 27일 18%였던 진화율을 90%까지 올렸으며 28일 완진을 목표로 가용한 인력·장비를 모두 투입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조문
[경북도의회]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12월 31일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ㅓ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즉시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밝히고 사고 수습지원에 나섰다. 또한,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하여 의원 및 사무처 전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30여명의 도의원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면서 “대한민국에 또 한 번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며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연장·야간 근로수당 미지급 병원 적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지청장 이도희)은 관내 소재 A병원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근로자 24명의 연장‧야간근로수당 8,000여만원을 미지급하고, 주 12시간을 초과하여 연장근로를 하게 하였음에도 근로일 종료 후 11시간 이상의 휴식 시간이 부여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시정조치하였다고 밝혔다. 근로기준법상 연장‧야간근로는 근로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관계로 법으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단, 당사자 간에 합의하면 1주간에 12시간 한도로 주 40시간의 법정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다만,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의 특례를 받는 운송업과 운송관련서비스 및 보건업 등*에 대해서는 1주 12시간의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여 연장근로를 하게 하거나 휴게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 육상운송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 수상운송업, 항공운송업, 기타 운송관련 서비스업, 보건업 (관련 법 조항 붙임 참조) 그러나, 이 경우에도 근로자대표와 서면으로 합의를 거쳐야 한다. 특히 보건업종의 특성상 휴게시간의 자유로운 사용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근로시간으로 간주되므로 별도의 휴게시간을 부여하거나, 연장근로수당 지급 혹은 ‘대체휴일 부여’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근로기준법 제59조 제2항에 따른 연속 11시간 이상 휴식시간 부여 조항은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와 충분한 휴식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특히 근로 강도가 높은 보건업 등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된다. 따라서, 주 12시간을 초과하여 연장근로를 하게 한 경우 사용자는 근로일 종료 후 다음 근로일 개시 전까지 근로자에게 연속하여 11시간 이상의 휴식시간을 부여하여야 한다. 적절한 휴식 없이 연속으로 근로를 지속하면 피로가 누적되어 건강 악화, 업무 효율성 저하, 산재사고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도희 영주지청장은 “향후에도 사업장 근로감독시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미지급 임금 및 임금체불 여부 확인을 위해 사업장 감독을 엄정하고 면밀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영주시, 문경시, 상주시, 봉화군 4개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경남 김해 입지 선정 용역 결과 철회 요구
최근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입지선정에 경남 김해시가 최적지로 선정되었다는 용역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경상북도의회 입장 이번 연구 용역에서 고분군과 무관한 인구 규모, 지방세, 재정자립도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입지를 선정한 결과는 전혀 타당하지 않으며 이러한 왜곡된 용역 연구 결과를 절대 수용할 수 없음을 단호히 표명 했다. 또한 통합관리지원단의 용역 연구 결과는 국가유산청에서 진행한 용역도 아니기에 해당 연구기관과 용역 연구 결과에 대한 신뢰성에 큰 의문을 제기하는 바이며, 이는 가야 고분군을 소유한 영호남 7개 시군 전체를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로서 경상북도의회는 통합관리 기구 설립 위치를 서열화하여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는 이러한 결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지자체 간 불화를 조장하는 불합리하고 허구투성이인 용역 결과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 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 고분 수의 57%와 전체 고분군 면적의 44%를 차지하는 고령군이야말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 기구 설립의 최적지로, 국가유산청은 통합관리기구 설립 지역이 가야고분에 대한 연속성과 여러 가지 역사적 문화적 가치에 대한 보존성에 대해서 충분하게 고려된 지표를 반영하여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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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나만의 도시락 만들기~”
문경시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문화의집)는 7월 13일 가족진로체험으로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을 청소년문화의집 요리공방에서 운영한다. 7월 가족체험은 6월 청소년문화의집 모니터링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2기 문경시청소년운영위원회는 1월 신규위원을 모집하여 2월 청소년진로체험(진로직업, 바리스타), 3월 슈링클스 공예 체험부스 운영, 4월 청소년 진로체험(타로상담사), 5월 가족진로체험(테라리움, 디저트), 6월 모루인형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으로 매달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여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도록 힘쓰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권○진은 "가족체험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요청이 있었고, 주말에 가족들과 할 수 있는 체험을 고민하던 중 도시락 만들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이 가족들과 함께 추억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정기적으로 주제가 있는 진로체험을 기획하고 있다. 청소년 진로체험은 토요진로체험, 가족진로체험이 월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청소년지원사업으로 4명이상이 모이면 체험이 가능한 공모형 진로체험도 있다.

경북북부보훈지청,‘독립을 노래하다’노래 경연 참가자 모집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은 8월 3일 안동 월영공원 일대에서 ‘독립을 노래하다’ 노래 경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래 경연은 2024 독립문화제「달빛이 들려주는 독립운동 이야기」 행사시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경상북도 거주 아마추어 일반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1인에서 최대 10인까지 팀을 구성하여 ‘독립운동정신’ 또는 ‘나라사랑정신’을 주제로 경연곡 선곡 후, 오는 22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노래 영상 1작품을 제출하여야 한다. 제출한 신청서와 영상을 바탕으로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발하여 8월 3일 19시 월영공원 특설무대에서 최종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상금 200만원, 우수상 1팀 100만원, 장려상 1팀 50만원 등 총 5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독립을 노래하다’ 참가자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 접속 또는 경북북부보훈지청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주식회사 이공이공 홈페이지(2020company.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지원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경범)는 15일, 폭염에 취약한 14개 읍면동 245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1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인견이불, 유산균, 벌레퇴치세트, 쿨토시, 쿨스카프, 미숫가루 등)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14개 읍면동협의체 위원 및 복지담당공무원이 함께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안부 확인 및 폭염 대비 요령도 안내하며 물품을 전달하였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매년 이웃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공무원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도 이 물품이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무더위와 외로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