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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영주시]-영주시는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디저트융합지도사 자격과정 교육생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4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7회에 걸쳐 영주농업기술센터 내 농식품가공교육장에서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디저트 기본이론, 식품위생 관리 등의 이론 강의와 함께, 제과 실습(기본 과정, 지역 특산물 활용 과정)이 포함된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이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누리집 농업교육/교육신청)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디저트 제조 기술을 습득해서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화이트데이 초코케이크만들기 체험 인기!
[영주시]-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은 지난 15일 ‘화이트데이 하트초코케이크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은 만 5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신청이 당일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아이들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비는 체험관 관람료를 포함한 5000원으로 운영돼, 합리적인 비용으로 체험과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체험에 참여한 K군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서 좋았고, 만든 케이크는 부모님께 선물할 계획”이라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은 앞으로도 매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체험 일정과 세부 내용은 체험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휴천2동 주민자치위원회, 겨울나무옷 제거 및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
[영주시]-영주시 휴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천강열)는 지난 15일 지난해 서천 산책로(라트라움~경전뒷문) 일대에서 겨울철 나무에 입혔던 뜨개옷을 제거하고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나무 옷 입히기’는 겨울철 나무 보호와 산책로 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해 특화사업 ‘나무야! 안아줄게 – 트리허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천강열 주민자치위원장은 “봄을 맞아 주민들이 상쾌하고 따뜻한 날을 만끽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겨울의 흔적을 제거하고 청소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휴천2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대하 휴천2동장은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나무옷을 빠르고 안전하게 제거할수 있었다”며 “쾌적한 휴천2동 만들기를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일손 걱정 없는 봉화군! 농촌 인력 수급 정책 성과 톡톡
[봉화군]-봉화군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외국인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농업 인력 고령화 등으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봉화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 확대와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등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러한 결과 농촌의 인력 공급이 원활해짐에 따라 농업경영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고추, 수박 등 노동집약적인 작목의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이모작이 활성화됨에 따라 농가소득이 크게 증가했다. 아울러 농업 은퇴시기 연장, 휴경농지 감소, 농촌 빈집 감소 등 그간 농촌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에도 속도 봉화군은 농업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인력 중개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5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옛 봉성중학교를 리모델링해 기숙사 18실(72명 규모), 인력중개사무실, 다목적실, 근로자 휴게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5월에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기숙사가 건립되면 현재 3곳으로 흩어져서 운영 중인 근로자 숙소와 중개사무실, 식당이 한 곳으로 통합되어 농업근로자 운영의 효율성과 농가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내외국인 혼합 농작업반 운영으로 시너지 효과 봉화군은 내국인 농업근로자 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내국인 고용인력은 외국인에 비해 나이가 많아 신체 능력이 부족하지만 농가 소통과 영농 경험이 풍부해 내국인을 찾는 농가 수요도 꾸준하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확대를 위해 매년 약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외국인 근로자에 집중된 인력 운영을 분산하고, 내․외국인이 혼합된 농작업반을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 봉화군은 농가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더욱 현실적인 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농촌 인력 안정화에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촌 인력 수급이 안정화되어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만 두륙시 운림국제청년상회 문경시청 예방
[문경시]-지난 14일 점촌청년회의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만 두륙시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이 문경시청을 예방했다. 신현국 시장이 직접 시청 전정에서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을 환대하였으며, 이어서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 방문 환영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환영 행사는 신현국 문경시장, 진후진 문경시의회 부의장 그리고 운림국제청년상회와 점촌청년회의소 회원들이 함께 했다. 또한,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혜진 학생이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을 환영하는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점촌청년회의소(회장 신정준)과 운림국제청년상회(회장 간우걸)는 지난 1989년부터 37년간 자매결연을 맺어오고 있으며, 매년 상호교류를 위해 양 단체를 방문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지난 37년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양 단체 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두터운 우정을 쌓기를 희망하며 문경에서 머무는 동안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 간우걸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장은“매년 문경시청을 방문할 때마다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점촌청년회의소와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문경시협의회, 이웃사랑 음식나눔 행사 실시
[문경시]-문경시 새마을회는 지난 16일 석항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과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올해 첫 번째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문경시협의회(회장 장동희)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직·공장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짜장면을 조리하여 마을 주민 200명에게 대접했다. 김현수 문경시 새마을회장은“이른 아침부터 짜장면 봉사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직장·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 나마 대접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동희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은“정성껏 준비한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직장·공장새마을회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활동을 지속해 주시길 바라며, 문경시도 계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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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리스, 국립경국대·한국폴리텍Ⅵ대학과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전국 최고 영양고추!』 시작을 알린다
영양군은 3월 고추육묘장에 종자를 파종하며 새해 고추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예천군, 제11회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 성료
[예천군]-예천군은 8일(토) ‘제11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를 한국중고육상연맹 주최로 개최했다.

일본 양궁선수단, 예천으로 전지훈련!
일본양궁을 대표하는 궁사들이 세계 최강 한국양궁을 배우기 위해 3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찾아왔다.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영양군에 인재육성장학금 전달
[영양군]-영양군은 17일 영양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최진현)에서 인재육성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1985년 설립한 이후 현재 경북에 4,900여개의 회원사가 있으며 건설업 관련 제도개선과 전문 건설 기술의 향상을 위한 제반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민 경제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2022년에도 영양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영양군 지역 우수한 인재들이 더욱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최진현 회장은 “지역 우수 인재들이 미래 사회의 선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과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꾸준히 영양군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그들의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 주민불편도로 정비공사 추진
[안동시]-안동시는 평소 교통량이 많고 시계 불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국도 5호선 일직면 소재지 진입 교차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해당 교차로는 국도 5호선에서 면 소재지로 진입하는 유일한 도로로, 교차로 입구에 위치한 건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개선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된 구간이다.시는 지난해 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 구간 내 건물 매입을 완료했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 안동경찰서와 협의를 마치고 ▲건축물 철거 ▲교통섬 설치 ▲횡단보도 조정 등 이달 중 착공해 교차로를 개선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안전 확보와 편리성을 증대시켜 나감은 물론, 지속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점검․발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안동시,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준비 박차
[안동시]-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오는 5월 1일(목)부터 6일(화)까지 6일간 중앙선1942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이번 축제에 선임된 박정철 총감독은 축제의 주제를 ‘안동의 봄, 대한민국 민속을 한자리에’로 설정하고, 가정의 달 5월에 전국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안동으로 초대하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올해는 특히 대한민국 민속의 날 선포식을 진행해 전국 민속 단체들이 교류․참석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로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2일부터 5일간 이어지는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가족 오징어게임 등)와 함께 대동민속마당에서는 5월 3일 안동시민체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전국민속씨름대회 개최, 민속장터 운영, 읍면동 차전장군노국공주 대회, 민속체험마당 등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까지 한국의 전통 놀이문화와 민속공연을 한자리에서 이해하고 경험하는 장이 되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다양한 채널을 통한 축제 홍보와 더불어 숙박, 여행사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알리고 문화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정착시킬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통해 안동의 민속을 글로벌 콘텐츠로 만들고,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15억 5천만 원 투입
[예천군]-예천군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 및 이용을 활성화하여 축산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9개 사업에 15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조사료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조사료 생산 장려금 지원, 조사료 생산용 종자 지원, 곤포사일리지 제조 비닐랩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원추진하며, 특히 농기계 임대사업소에는 조사료 생산에 필수적인 자주식 베일러를 구입해 생산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비와 조사료 생산장려금은 이번 달 24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으며,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비의 경우 사료작물을 재배하여 사일리지, 건초 등으로 제조하는 농가, 조사료 생산 장려금의 경우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황원희 축산과장은 “사룟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조사료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농가에서도 조사료 재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잘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 성황리 개최…1,500여 명 참가
[영주시]-영주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2025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15일 서천 둔치에서 시민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여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함께 걷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된 개회식 후 가벼운 체조로 몸을 푼 뒤, 본격적인 걷기 코스를 따라 걸으며 봄날의 상쾌한 공기를 만끽했다. 이날 코스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가족·연인·지인들과 함께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상민(휴천동) 씨는 “올해 처음 참가했다”면서 “추웠던 날씨가 이번 주부터 풀려서 걷기에 좋을 거 같아 나왔는데, 서천에서 봄기운을 느끼며 걸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행사 기념 티셔츠와 간식이 제공되었으며, 추첨을 통해 자전거,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돼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 정기총회 개최
[안동시]-(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는 3월 14일(금) 안동회관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정기총회에는 조주활 지부장과 대의원 및 회원 100명이 참석해 2024년 주요실적 보고와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외식업 발전에 결의를 다져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특히, 음식문화 개선사업 및 외식업 친절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한 위원 12명에게 시장, 국회의원, 경상북도외식업지부장 표창패를 수여하고 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는 회원 자녀 12명에게 1인 최고 50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이번 정기총회는 경상북도 22개 지부에서 동시에 개최해 각 지부마다 특색있는 총회를 진행했으며, 안동시외식업지부는 「좋은 식단 및 개인위생 관련 결의문 선언」으로 위생적인 주방 환경 개선,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개인 위생관리로 위생모와 마스크 착용 필수, 친절한 고객 응대로 관광객 천만 명 유치에 한 목소리를 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외식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관광객 천만 명 유치를 위해 외식업 일선에서 노력하시는 안동시외식업지부에 감사드리며, 회원 여러분의 사업이 앞으로 더욱 번창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안동용상시장, 액막이․윷놀이 행사로 화합의 장 열어
[안동시]-안동용상시장상인회(회장 우병수)는 3월 14일(금) 용상시장 중앙광장에서 상인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2025년 용상시장 액막이․윷놀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상인회뿐만 아니라 권기창 안동시장, 경북도의회 김대일․김대진․권광택 의원을 비롯해 관계 기관과 지역 관변단체,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시장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데 마음을 보탰다.오전부터 진행된 행사에서는 다가올 액(厄)을 막고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액막이 행사를 시작으로,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윷놀이 행사가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며 종일 흥겨운 축제의 자리가 됐다.안동용상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안동용상시장은 가장 현대적인 시장을 목표로, 옛 시장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와 상인회, 주민 모두가 합심해 안동은 물론 전국에서 제일가는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용상시장은 상인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등 여러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음식점, 의류, 농․축․수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70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달빛 야시장’ 등 자체 콘텐츠를 선보이며 매년 발전하고 있다.

예천군, 200년 빈도 홍수 안전 확보/용두천 기후대응댐 확정
[예천군]-예천군은 지난 12일 환경부에서 열린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의 심의ㆍ의결에 따라 ‘용두천 기후대응댐’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용두천 기후대응댐은 지난해 7월 발표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 중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9곳에 포함되었으며, 예천군은 향후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환경부와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용두천 기후대응댐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댐 건설이 완료되면 극한 호우시 물을 가두어 하류 하천의 수위를 조절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향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댐 계획과 건설 모든 단계에서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우려 사항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는 2023년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23일 중 19일 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렸으며, 특히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24시간 지속강우량은 277mm로 200년 빈도의 확률강우량을 상회하는 수치였다. 그 결과, 용두천 중하류에 위치한 양수발전소 하부댐이 만수위를 넘어 여수로로 월류하고 한천과 용두천의 제방 범람ㆍ유실로 지방도 927호선(우계삼거리~대제사거리)과 지방도 901호선(은풍면사무소~영주시 봉현면)을 통행 제한하는 등 공공시설 986억원, 사유시설 145억원, 인명피해(사망 15명, 실종 2명, 부상 10명) 등의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후, 예천군에서는 극한호우에 대비해 양수발전소 하부댐을 활용한 홍수조절기능에 대해 논의했지만 발전소 고유의 기능인 국가전력생산과 비상시 담수 유량을 긴급하게 배수할 수 없는 구조적인 능력이라는 한계에 부딪혀 홍수조절 전용댐 건설을 적극 추진해왔다.

예천군보건소, 상반기 <행복한 임신부 교실> 운영
[예천군]-예천군보건소(소장 안남기)는 관내 임신부 및 예비 임신부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행복한 임신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심신 안정과 태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해 미술, 원예, 운동, 교육, 태담 등 다양한 태교 및 건강증진 활동을 포함한다. 행복한 임신부 교실은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건강증진센터에서 4월 8일, 15일, 22일, 27일 총 4회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3월 17일 월요일부터 4월 4일 금요일까지 15일간 선착순 접수이며,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650-807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천군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들이 임신과 출산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습득하도록 도와 태아와 산모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것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이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임신부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임신부 및 예비 부모들이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복한 임신부 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보건소(☎650-8073)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시 청년센터, 새학기 학부모 대상 특강 열어
[문경시]-문경시 청년센터는 3월 14일(금) 청년센터 3층에서 청년 학부모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열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은 문경시 청년센터의 청년역량강화교육 첫 전문가 특강으로‘전문가가 들려주는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라는 주제로 36년차 초등교사 경력의 최순나 선생님의 열정적 강연이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석한 20여 명의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함께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자신만의 교육관을 확립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이 밖에도 청년센터는 청년동아리지원사업, 공유오피스텔 (예비)창업자 입주기업 모집, 청년활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전문가 특강은 4월 11일(금) 13:30부터 진행되는‘새로운 주체가 되는 이토록 다정한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김항심 대표(모두를 위한 성교육센터)가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 자리가 첫 학부모로서 궁금증과 고민을 덜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청소프트테니스단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
[문경시]-문경시청소프트테니스단은 시즌 첫 대회인 2025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지난 13일 전북 순창 다목적 소프트테니스장에서는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 경기가 진행 됐다. 이날 문경시청은 남자일반부 단체전 4강에서 이천시청을 상대로 2대1로 힘겹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우승 후보인 대전동구청과 우승기를 놓고 한판 대결이 시작됐다. 2복식, 1단식으로 진행되며 1경기에 문경시청 김기효, 문대용 선수가 출전하여 마지막 승부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4로 우승기에 첫발을 먼저 내디뎠다. 이어 2번째 경기는 단식으로 문경시청 최정락 선수가 출전했으며 상대는 대전동구청 오승언 선수가 출전하였다. 경기는 예상과 달리 최정락 선수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대0 승리를 가져오면서 팀 스코어 2대0으로 문경시청이 시즌 첫 대회인 춘계연맹전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기를 쟁취하였다.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4강전 NH농협을 상대로 마지막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대2로 아쉽게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시즌 첫 대회인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단체전에서 남자일반부, 여자일반부 모두 부상 없이 좋은 결과를 내준 선수단이 자랑스럽고 축하한다.”며“9월 개최 예정인 문경 아시아 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최고의 국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지확인 실시
[경북도의회]-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13일~14일 이틀에 걸쳐 도립 노인전문요양병원 3개소(경상북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립 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와 경상북도 노인전문간호센터(성주)를 방문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집행부 관계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확인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경상북도 산하의 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살펴보고 기관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도립 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한 위원들은 치매안심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점검하며, 치매 환자 의료서비스 운영 현황과 성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병원이 민간위탁 기관인 만큼 건전한 재정 운영을 통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입원 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간병비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였고, 관내 기자재 구입 시 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공립 요양병원으로서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 노인전문간호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기관 관계자로부터 노인요양시설 운영현황, 시설 운영의 주요 성과 및 과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민간위탁 기관으로 운영되는 만큼 건전한 재정 운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입소 어르신들이 가족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개발을 당부하며, 노인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위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지 확인을 마무리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경북은 이미 만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6%에 달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노인전문요양병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설&칼럼
사건&사고 

경상북도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조문
[경북도의회]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12월 31일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ㅓ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즉시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밝히고 사고 수습지원에 나섰다. 또한,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하여 의원 및 사무처 전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30여명의 도의원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면서 “대한민국에 또 한 번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며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연장·야간 근로수당 미지급 병원 적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지청장 이도희)은 관내 소재 A병원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근로자 24명의 연장‧야간근로수당 8,000여만원을 미지급하고, 주 12시간을 초과하여 연장근로를 하게 하였음에도 근로일 종료 후 11시간 이상의 휴식 시간이 부여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시정조치하였다고 밝혔다. 근로기준법상 연장‧야간근로는 근로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관계로 법으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단, 당사자 간에 합의하면 1주간에 12시간 한도로 주 40시간의 법정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다만,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의 특례를 받는 운송업과 운송관련서비스 및 보건업 등*에 대해서는 1주 12시간의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여 연장근로를 하게 하거나 휴게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 육상운송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 수상운송업, 항공운송업, 기타 운송관련 서비스업, 보건업 (관련 법 조항 붙임 참조) 그러나, 이 경우에도 근로자대표와 서면으로 합의를 거쳐야 한다. 특히 보건업종의 특성상 휴게시간의 자유로운 사용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근로시간으로 간주되므로 별도의 휴게시간을 부여하거나, 연장근로수당 지급 혹은 ‘대체휴일 부여’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근로기준법 제59조 제2항에 따른 연속 11시간 이상 휴식시간 부여 조항은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와 충분한 휴식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특히 근로 강도가 높은 보건업 등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된다. 따라서, 주 12시간을 초과하여 연장근로를 하게 한 경우 사용자는 근로일 종료 후 다음 근로일 개시 전까지 근로자에게 연속하여 11시간 이상의 휴식시간을 부여하여야 한다. 적절한 휴식 없이 연속으로 근로를 지속하면 피로가 누적되어 건강 악화, 업무 효율성 저하, 산재사고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도희 영주지청장은 “향후에도 사업장 근로감독시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미지급 임금 및 임금체불 여부 확인을 위해 사업장 감독을 엄정하고 면밀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영주시, 문경시, 상주시, 봉화군 4개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경남 김해 입지 선정 용역 결과 철회 요구
최근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입지선정에 경남 김해시가 최적지로 선정되었다는 용역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경상북도의회 입장 이번 연구 용역에서 고분군과 무관한 인구 규모, 지방세, 재정자립도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입지를 선정한 결과는 전혀 타당하지 않으며 이러한 왜곡된 용역 연구 결과를 절대 수용할 수 없음을 단호히 표명 했다. 또한 통합관리지원단의 용역 연구 결과는 국가유산청에서 진행한 용역도 아니기에 해당 연구기관과 용역 연구 결과에 대한 신뢰성에 큰 의문을 제기하는 바이며, 이는 가야 고분군을 소유한 영호남 7개 시군 전체를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로서 경상북도의회는 통합관리 기구 설립 위치를 서열화하여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는 이러한 결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지자체 간 불화를 조장하는 불합리하고 허구투성이인 용역 결과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 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 고분 수의 57%와 전체 고분군 면적의 44%를 차지하는 고령군이야말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 기구 설립의 최적지로, 국가유산청은 통합관리기구 설립 지역이 가야고분에 대한 연속성과 여러 가지 역사적 문화적 가치에 대한 보존성에 대해서 충분하게 고려된 지표를 반영하여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 했다.

예천군, 수해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수해 1주년을 맞아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천을 기원하는 합동분향소를 예천군 문화회관 로비에 마련해 운영한다. 예천군 문화회관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15일 9시부터 18시까지 1일간 운영하며 운영시간 내 누구든지 분향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5일 오전 군청 간부 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은 합동분향소 내 안내원과 공무원을 배치해 군민들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엄숙한 분위기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유례없는 재해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상처를 갖고 계신 유족과 군민들의 마음이 하루속히 치유되길 빈다.”며 “예천군은 재해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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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름사과 ‘아오리’ 본격 출하…폴리페놀·식이섬유 풍부
전국 최대 사과 생산지인 경북 영주에서 ‘여름사과 아오리(정식명칭 쓰가루)’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5일, 풍기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아오리의 본격 출하를 알리는 개장식을 재배 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삼영농산물공판장 개장을 시작으로 이날 풍기농협 농산물 공판장 개장에 이어, 22일에는 풍기농협 백신지점, 대구경북능금농협 부석경제사업장,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동시에 경매와 수매를 시작할 계획이다.아오리는 사과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품종이다. 피부노화 방지를 돕는 폴리페놀 성분과 변비나 소화불량을 다스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영주는 전국최대 사과생산지로 ‘아오리’ 품종은 전체 265ha에서 재배돼 5500t 정도가 생산된다. 이재훈 영주부시장은 “영주사과는 소백산의 풍부한 일조량과 청정 지역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높은 당도에다 조직이 치밀해 맛이 매우 좋다”며 “적극적 지원과 관리로 더욱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출하해 최대 주산지 영주사과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개장식이 진행된 풍기농협 공판장은 지난 4일 ‘경매식 집하장’에서 ‘농산물 공판장’으로 정식 승격됐다. 건물 면적 4천231㎡의 넓은 공간과 안전한 관리 운영 시스템을 갖춰 앞으로 지역 농산물 거래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고등학교 창의 융합 과학 프로젝트 실시
영광고등학교(교장 박영수)는 2024년 7월 13일(토)에 글로리아홀에서 114명의 학생과 6명의 과학 교사가 참여한 제11회 창의 융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창의 융합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10회 동안 진행해 온 영광고등학교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STEAM 교육 활성화와 학생 진로 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학교 특색 활동이다. 올해는 융합의 기본은 “인공지능(AI) 시대의 학교 발전”이라는 주제로 총 16개 주제로 114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1개 주제당 4~7명의 학생이 스스로 주제를 찾고 실험하며 탐구활동을 진행하고, 결과 발표 및 토의 토론을 한다. 특히 건축, 생명공학, 에너지, 의료, 전기·전자, 컴퓨터, 항공 분야뿐만이 아니라 디자인, 경영, 교육 등 과목 융합적인 내용의 주제들을 함께 다룸으로 고등학교 과학교육의 다양성을 증진했다. ‘조화 운동과 중첩원리 탐구’라는 교과 심화 실험 프로젝트에서부터 ‘KNSB 추진체 탐구’ ‘EMP Jammer를 통한 정전기 차폐 기술’‘초음파 무선 전력 전송’ ‘AI를 활용한 공기 순환 장치’ ‘NMR 기법을 이용한 시료 분자구조 파악’ ‘x-gal에 대한 대장균 균체 색깔 변화를 활용한 플라스미드 선별’ ‘글루텐의 가수분해를 통한 저알레르기성 밀가루 개발’까지 고등학교 수준을 뛰어넘는 심화 탐구활동과 융합적인 탐구활동,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찾은 탐구활동 등 다양하고 관심 높은 주제들이 많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에 마스터로 참여한 조은강 학생은 “관심 있는 주제에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3개월이 넘는 시간을 준비해 왔고, 하고 싶은 탐구를 마음껏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는 것이 정말 만족스럽다. 덕분에 선후배가 함께 모여 각자의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영광고등학교는 매년 20여 개의 학교 특색 활동을 학생들의 진로와 개개인의 관심에 맞추어 진행해 왔고, 학생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영광고등학교 학생들은 창의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 기술적인 능력과 융합적 사고 능력을 동시에 지닌 인재로 성장해 갈 것이다.

선비 꿈키움, 꿈도 마음도 넓게~! 크게~!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영)은 7월 13일(토) 영주시민운동장 내 테니스코트‧소프트테니스 구장에서 관내 초‧중학생 중 32명을 대상으로 2024 영주미래교육지구 마음수련 신체단련 토요교실 운영을 시작하였다. 2024 마음수련 신체단련 토요교실은 영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지역특색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성장기 학생들을 위한 신체 및 단체 체육활동을 통해 선비인성 교육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2024 영주미래교육지구 마음수련 신체단련 토요교실은 7월 13일(토)부터 11월 23일(토)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월 3~4회 수업으로 총 15회(30시간)으로 운영되며 관내 초‧중학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추첨‧선발을 통하여 테니스 16명, 소프트테니스 16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전태영 교육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운영되는 마음수련 신체단련 토요교실을 통하여 학생들이 근력을 향상시키며,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 조절에 도움을 주는 전신 운동으로 건강한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지성‧감정‧의지의 심적인 요소를 균형 있게 갖춘 원만한 인격을 지닌 행복한 영주 선비人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영주미래교육지구의 이러한 교육활동을 확장하여 학생들이 꿈도 마음도 넓게~! 크게~! 가꿀 수 있고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데 더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