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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행사 12일, 선비촌·무섬마을·남원천에서 열려
[영주]-경북 영주시 곳곳에서 한 해의 시작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시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인 12일,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순흥 선비촌) △무섬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문수면 수도리) △소백산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풍기읍 남원천) 등 다채로운 전통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순흥초군청민속문화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임병일·한진규)는 선비촌 광장에서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농민 자치기구 순흥초군청의 정통성 계승과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민속행사인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길놀이와 농악 시연을 시작으로 △순흥도호부사 행차 재현 △성하·성북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떡메치기, 서화 전시 및 퍼포먼스, 전통공예, 천연염색 체험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마을대항 윷놀이까지 더해져 알차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섬마을보존회(회장 박천세)는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백사장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유제, 쥐불놀이, 풍물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가 진행되며, 어묵·시루떡 나눔, 고구마 구워 먹기 등 의 음식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달이 뜨는 시각에 맞춰 짚과 솔가지로 만든 달집을 태우며 모두의 무사 안녕을 기원한다. 달과 벗을 사랑하는 월우회(회장 황창호)는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소백산 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을 개최한다. 주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각자 한 해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과 함께 태우며 전통명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투호,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와 밸리댄스, 민요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도 마련되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를 함께 즐기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달집과 함께 지난 액운을 전부 태워 버리고, 2025 을사년은 밝고 둥근 보름달처럼 모두의 얼굴에도 환한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주시, 전역 7일 새벽부터 많은 눈...신속 제설작업
[영주]-경북 영주시는 지난 6일 밤과 7일 새벽 영주시 전역에 눈이 내리자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제설을 펼쳤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영주시 평균 강설량은 7.0cm에서 8.0cm이며,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곳은 풍기읍으로 13.0cm의 눈이 쌓였다. 시는 시청 전직원 및 제설장비 10대를 동원해 6일 밤과 7일 새벽 4시부터 영주시 전역, 특히 취약구간을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설작업에는 시청 전직원을 비롯해 덤프트럭 7대, 굴삭기 2대, 1톤 트럭 3대, 염수(21,000ℓ)‧모래(48㎥) 등 제설제가 투입됐다. 시는 이날 오전 중으로 제설작업 및 도로순찰을 강화해 노면 결빙 위험 지역 위주로 염수액과 모래를 살포해 차량통행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충분한 제설 자재와 비상근무체계를 갖추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영주 지역은 대설 주의보와 한파 경보가 발령 중이며, 오후까지 눈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최고기온 -4°C, 최저 -11°C로 도로결빙 위험이 있으므로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봉화군청소년센터, 제4기 청소년 기획홍보단 운영 준비회의 개최
[봉화]-봉화군청소년센터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지난 6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제4기 봉화군 청소년 기획홍보단(신나리원정대) 운영 준비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신나리원정대 운영은 봉화군청소년센터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우리 지역을 주제로 관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참여 활동을 지원한다. 제3기에는 청량산 홍보 영상과 봉화군 굿즈(우산, 손수건 등)를 디자인해 제작했으며, 그 결과물을 2024년 봉화군 은어축제 기간 동안 신나리원정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4기 운영 준비회의는 3기 운영에서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좀 더 체계적인 운영방안과 다양한 홍보활동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제4기 봉화군 신나리원정대 모집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활동 및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 신뢰받는 환경행정 실현을 위한 첫걸음…환경기초시설 운영 종사자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봉화]-봉화군은 지난 5일 환경기초시설 운영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봉화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이 참석해 환경행정의 청렴 실천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환경기초시설 운영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행정으로, 투명한 예산 집행과 청렴한 업무 수행이 반드시 요구되는 분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렴실천 안내문 배부를 통해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을 강조하고 청렴결의문 낭독을 통해 부정부패 근절 의지를 다졌다. 또한 청렴 교육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공직자의 행동강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환경행정이 군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공정하고 깨끗한 행정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실천 점검을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연말 청렴도 조사를 바탕으로 차년도 청렴시책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경시, 지역쌀 소비 촉진에 팔 걷어붙여 !!
[문경]-문경시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문경쌀 소비촉진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경시에서는 일품, 영호진미 등 밥맛이 우수한 품종의 쌀이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 문경쌀 소비촉진 장려금 지원사업은 문경시 쌀 종합대책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 음식점, 집단급식시설 등 쌀 소비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문경지역에서 생산되고, 소비되는 쌀에 대해 밥쌀 20kg 가마니당 1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문경지역 쌀을 구입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당월말까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 또는 시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음식점을 비롯한 학교, 병원 등 집단급식소에서 문경쌀 구매 확대로 이어져 벼 재배 농가에 도움은 물론 문경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식당이나 집단급식소에서 지역의 우수한 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유통기반을 넓히고 나아가 최근들어 야기되는 쌀값 하락 등 쌀 수급 불안정 문제를 유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련단체 및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년 당뇨합병증 예방사업 검진 기관 확대
[안동]-안동시는 2025년 당뇨 합병증 조기 검진을 위한 안질환, 신장질환 검진 기관을 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당뇨 환자의 경우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수적이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2024년 안동시 30세 이상 당뇨병 안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은 31.9%로 경북(36.5%)과 전국(38.3%)에 비해 낮으며, 당뇨병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도 37.1%로 경북(45.6%)과 전국(50.1%)에 비해 낮은 편이다.당뇨는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1년에 한 번 안저검사와 신장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며, 초기에 이상 징후 발견 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시는 2025년 당뇨 합병증 검사 수진율 향상을 위해 종합병원, 내과, 안과 등 총 7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연 1회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진 기관을 확대했다.검진대상자는 당뇨병 진단자이며, 보건소에서 검진의뢰서 작성 후 지정 병원에 내원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 054-840-5978, 589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김경숙 건강증진과장은 “당뇨합병증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려우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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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고등학생 대상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

2025 경북방문의 해 맞아 새로운 봉화관광의 시대로 도약

봉화군, 119산불특수대응단, 산불진화용 대형 소방헬기 2기 도입

예천군, 다양한 문화예술⋅축제 개최로 지역문화 발전 견인

예천군, 2024 체육행정 눈부신 성과.. 스포츠명품도시 브랜드 UP
[예천]-예천군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2024년을 최고의 스포츠 명품 도시로 발돋움하는 의미 있는 한 해로 수 놓았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방 도시가 저출산·고령화, 청년 유출, 저성장 등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군은 스포츠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방 문제 해결에 선도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2025년 당뇨합병증 예방사업 검진 기관 확대
[안동]-안동시는 2025년 당뇨 합병증 조기 검진을 위한 안질환, 신장질환 검진 기관을 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당뇨 환자의 경우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수적이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2024년 안동시 30세 이상 당뇨병 안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은 31.9%로 경북(36.5%)과 전국(38.3%)에 비해 낮으며, 당뇨병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도 37.1%로 경북(45.6%)과 전국(50.1%)에 비해 낮은 편이다.당뇨는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1년에 한 번 안저검사와 신장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며, 초기에 이상 징후 발견 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시는 2025년 당뇨 합병증 검사 수진율 향상을 위해 종합병원, 내과, 안과 등 총 7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연 1회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진 기관을 확대했다.검진대상자는 당뇨병 진단자이며, 보건소에서 검진의뢰서 작성 후 지정 병원에 내원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 054-840-5978, 589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김경숙 건강증진과장은 “당뇨합병증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려우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양군, 농‧산림분야 관계 공무원 회의 개최
[영양]-영양군청은 2월 6일(목) 군(농업축산과, 유통지원과, 산림녹지과), 읍‧면 (산업팀) 농‧산림분야 보조사업 관계 공무원 36명이 모여 업무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소통 군정을 통해 군-읍면 농‧산림분야 관계자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영양군 농‧산림분야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2025년 주요 정책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대민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담당자들로써 금년도 군정 주요 정책을 인지하고 신속‧정확한 보조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 및 방안을 협의하며 주민 불편 개선 및 업무 추진상 어려운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간 소통을 통해 주민 밀착형 행정 고도화와 군정 발전 방안을 위해 고민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농‧산림분야 군‧읍면담당자들과 회의를 통해 금년도 주요 정책들을 앞장서서 추진할 것이며, 영양군 농‧산림 발전을 위해 큰 성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 고등학생 대상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
[예천]-예천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7일부터 22일까지(16일간)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시 및 미 서부 지역에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예천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1명(대창고 3명, 예천여고 3명, 경북일고 5명)이 참가하며, 학생들은 현지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생활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국 현지 고등학교(사후아로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참여 ▲홈스테이를 통한 현지 문화 체험 ▲미 서부 문화탐방 활동(그랜드캐니언,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 서부 문화탐방 중 세계적인 명문대학교인 UCLA(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재학생과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학생들은 재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교육 환경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 대표적인 출향 기업인 H마트 방문 견학을 통해 해외에서 활약하는 출향 기업인의 성공 사례를 배우는 특별한 기회도 갖게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교류는 예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향후 미국 투손시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참가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시,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종합대상 수상
[문경]-경북 문경시는 2월 5일(수),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사장 노운하)이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 지방자치TV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 혁신이나 우수 운영 사례를 담은 미디어 영상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1부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회로 진행된 ‘지자체 혁신발전포럼’에 이어 2부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종합대상(방송통신위원회 표창) 및 정책, 축제, 관광 등 7개 부문과 홍보대사상, 유튜버상 등 특별상 2개 부문 총 9개 분야 중 문경시는 종합대상에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에서 선정된 종합대상은 7개 부문 통틀어 최고로 평가되어 받는 종합대상이며, 문경시는 경북도 내 유일 수상 지자체인 만큼 뜻깊은 수상이다. 문경시가 출품하여 종합대상에 선정된 홍보영상은 ‘문경으로’이다.사계절이 아름다운 ‘문경새재’와 국가적·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문경돌리네습지’, 기차역 대합실을 이색적인 카페로 탈바꿈한 ‘카페 가은역’,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로 더욱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있는 ‘구랑리 철로 자전거’, 마지막 장면으로 문경의 아름다운 야경을 담은 ‘영강보행교’ 등 문경 관광지 소개로 구성되어 ‘여행오고 싶은 문경’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는 영상이며, 감성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더불어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음악을 활용하여 문경만의 따뜻한 정서를 담아 잘 풀어내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지자체 중 최고로 평가되어 받는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우리 문경시 공무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경시가 관광하기 좋은 문경, 명품 관광도시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전 국민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월 8일(토) 오전 11시, 지방자치TV(GENIETV ch224, Btv ch265, U+ tv ch253, LG헬로비전 ch241, HCN ch353)에서 신현국 시장의 인터뷰 영상이 나올 예정이다.

영주시, 2024년 출생아 수 10년 만에 증가… ‘시 출생장려사업’이 이끌어낸 성과
[영주]-영주시는 2024년 출생아 수가 330명으로, 전년 대비 1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간 감소세를 이어오던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시의 다양한 출생장려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영주시는 가임기 여성부터 출산가정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한 ‘너를 기다리는 설레임(林)’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부와 배우자가 숲속 태교 명상과 산책,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용품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태아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를 통해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 24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교실을 운영,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며 행복한 육아 준비를 돕고 있다. 아울러 관내 임산부 및 신혼부부에게 산전검사(혈액검사, 소변검사 등)를 지원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출산가정을 위한 경제적 지원이 대폭 확대됐다.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에는 국민행복카드를 활용한 첫만남이용권 300만 원을 지급하고, 체온계·아기욕조 등 필수 육아용품을 담은 출산 축하 박스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도내 최초로 산후조리비 100만 원과 출생 축하금 50만 원을 지급하고, 출생장려금을 첫째아는 월 20만 원(12개월), 둘째아는 월 30만 원(24개월), 셋째아 이상은 월 50만 원(36개월)으로 차등 지원하고 있다.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를 운영 중인 영주기독병원에서는 24시간 출산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안정적인 출산 인프라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부터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출산당 최대 25회로 확대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출산장려 시책도 눈길을 끈다. △산모한방첩약(한의사회) △가정용 구급함(약사회) △유아용의자(노벨리스코리아) △물품지원(KT&G 영주공장) △백일사진촬영(이동기·비츠로 스튜디오) △산모 홍삼미용세트(풍기인삼농협) △임신부 온천 무료 이용(소백산풍기온천 리조트) △출산사연 게재(영주신문·영주시민신문) 등 지역 단체 및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각종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출생장려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더 많은 임산부와 출산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3.1% 증가하며, 9년 만에 처음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뤄졌던 혼인 건수 증가와 출산 친화 정책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경북 도내에서도 지난해 영주시와 문경시 출생아 수가 각각 18명, 33명 늘어나는 등 가파른 출생아 및 인구 감소세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1만여 명, 함께 달린다’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4월 6일 개최
[영주]-전국 10대 메이저 마라톤대회 중에서도 으뜸인 ‘2025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6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가지를 달리는 5km, 10km 코스와 함께,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풀(Full)·하프(Half) 코스까지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풀 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순흥면을 지나 단산면까지 이어지는 공인코스로, 참가자들은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달릴 수 있다. 참가 신청은 3월 7일 오후 4시까지 대회 홈페이지(sobaekmarathon.go.kr)나 운영사무국(☎02-2208-7242~3)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체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풀 코스 5만 원, 하프 코스 4만 원, 10km 3만 원, 5km 2만 원이다. 대회 사무국은 이번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상금과 트로피·기념품은 물론, 돼지고기, 잔치국수, 사과 등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경품추첨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인천·대구·부산·대전·울산 등에서 주요 도시에서 출발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아울러, 마라톤 참가자들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완주 메달과 기록 각인 서비스, 유튜브 라이브 중계도 진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소백산의 봄기운을 만끽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영주시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참가자들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본인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종득 의원,「1959 이전 軍퇴직금법」개정안 대표발의
[영주]-국민의힘 임종득 의원(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은 6일, 1959년 12월31일 이전에 퇴직한 군인들에게도 퇴직급여금을 지급하기 위해「1959년 12월 31일 이전에 퇴직한 군인의 퇴직급여금 지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1959 이전 군퇴직금법)」을 대표 발의했다. 「1959 이전 군퇴직금법」은, 현역으로 2년 이상 복무하고 이등 상사(중사) 이상의 계급으로 1959년 이전에 퇴직한 군인들에게 퇴직급여금을 지급하자는 특별법이다. 1960년에 제정된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1960년 이후 전역한 군인은 퇴직금을 받고 있지만, 공무원연금법이 제정되기 전에 전역한 군인은 제외되어 왔다. 국방부는 지난 20여 년 동안 적극적인 홍보와 소통을 통해서 4만 7천여 명의 대상자들을 심의해 퇴직금을 지급해왔지만, 그간 4회에 거쳐 군퇴직금을 접수 및 지급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지급자가 존재했고, 신청기간 연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임종득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퇴직급여금 지급신청을 2028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고 ▲심의위원회는 2032년 6월 30일까지 존속을 명시하고 있다. 미지급 대상자 대부분이 참전유공자로, 대상자 중 사망자에 대해서는 유족을 찾아 퇴직급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종득 의원은“이 법 개정에 따른 주요 수혜자는 대다수 6ㆍ25전쟁 참전용사인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을 국가가 존중하고 책임지는 보훈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며, “신속한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영양]-영양군은 2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20회에 걸쳐 농촌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여성농업인일자리창출전문기능교육) 이론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5회 동안 이론 수업을 듣고 필기시험에 합격한 후 15회에 걸쳐 진행될 실기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양식조리기능사 교육은 처음 이뤄지다 보니 관심이 많다.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을 조리하여 제공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정된 국가기술자격으로 전채요리 2종, 스프 5종, 스톡 1종, 오믈렛 2종, 메인요리 7종, 소스 5종, 샐러드 4종, 샌드위치 2종, 스파게티 2종 총 30가지의 메뉴를 숙지해야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는 임○○ 교육생은 “사실 버섯, 고추, 배추 재배 등 여러 가지 일을 많이 하다 보니 시간이 빠듯하고 힘들 것 같긴 하지만 이 교육이 자주 있는 것도 아니고 꼭 해보고 싶었다 그만큼 열심히 공부할 생각이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앞으로도 우리 농업인에게 필요한 자격증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 문경시장학회에 1억 4,300만원 기탁
[문경]-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는 5일 문경시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문경시장학회에 1억 4,300만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문경시 금고 약정에 따라 협력 사업비로 매년 문경시장학회에 출연을 하고 있다. 지역민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해온 NH농협은행은 문경 교육 발전을 위해 현재까지 문경시장학회에 총 12억 4,700만원을 전달했다. 이진창 지부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 및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해 휼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농협은행 문경시지부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공헌 사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봉화군, 올해도 나눔 열기 후끈! ‘희망2025 나눔캠페인’목표액 초과 달성
[봉화]-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봉화군민들의 이웃 사랑의 열기는 뜨거웠다. 봉화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진행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당초 목표액인 1억7668만9천원을 329% 초과한 5억815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추운 겨울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과 여러 기관․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표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며 한층 더 따뜻한 봉화군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특히 봉화군은 캠페인 기간 중 △희망2025 사랑의열매 달아주기 행사 △집중모금 가두캠페인 등 성금 모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생계비 및 의료비 긴급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신 기관․단체 및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햇살듬뿍 봉화’사과 알리기 농가들이 솔선수범
[봉화]-봉화군과 지역 사과농가가 합심해 ‘햇살듬뿍 봉화’사과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해 8월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고 봉화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 브랜드를 기존 ‘파인토피아 봉화’에서 ‘햇살듬뿍 봉화’로 변경한 바 있다. 이를 알리기 위해 군에서는 이병욱 (사)전국사과생산자협회 경북도지부장의 아이디어로 신규 농산물 브랜드 홍보용 차량용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했다. 봉화사과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주도적으로 스티커를 자가용 차량에 부착함으로써 농가들은 우리 농산물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군은 적은 예산으로 자연스러운 신규 브랜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햇살듬뿍 봉화 브랜드가 신생브랜드라 우수한 품질과 맛에 비해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으나, 이렇게 지역 사과 농가들이 주도적으로 홍보에 나서 지역 사회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으며, 우리 군도 브랜드 홍보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한편, 해발 400m 이상의 준고랭지 지역에서 생산되는 봉화 사과는 과육의 단단함과 당도가 뛰어나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동청과 권민성 대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2천만 원 기부
[안동]-안동시에 소재한 안동청과 권민성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2월 5일(수) 안동시에 전달했다.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1982년 설립된 안동청과(합)는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입주법인으로, 지역 농산물 유통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 유통 업체다. 안동3호 아너소사이어티 故권동기 님의 아들인 권민성 대표는,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 장학회, 사랑의 열매, 적십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권민성 대표는 “안동청과는 지역사회에서 설립한 합자회사로, 지금껏 지역민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기에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안동을 위한 환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안동청과 권민성 대표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소중한 성금으로 우리 시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사설&칼럼
사건&사고 

경상북도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조문
[경북도의회]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12월 31일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ㅓ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즉시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밝히고 사고 수습지원에 나섰다. 또한,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하여 의원 및 사무처 전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30여명의 도의원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면서 “대한민국에 또 한 번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며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연장·야간 근로수당 미지급 병원 적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지청장 이도희)은 관내 소재 A병원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근로자 24명의 연장‧야간근로수당 8,000여만원을 미지급하고, 주 12시간을 초과하여 연장근로를 하게 하였음에도 근로일 종료 후 11시간 이상의 휴식 시간이 부여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시정조치하였다고 밝혔다. 근로기준법상 연장‧야간근로는 근로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관계로 법으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단, 당사자 간에 합의하면 1주간에 12시간 한도로 주 40시간의 법정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다만,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의 특례를 받는 운송업과 운송관련서비스 및 보건업 등*에 대해서는 1주 12시간의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여 연장근로를 하게 하거나 휴게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 육상운송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 수상운송업, 항공운송업, 기타 운송관련 서비스업, 보건업 (관련 법 조항 붙임 참조) 그러나, 이 경우에도 근로자대표와 서면으로 합의를 거쳐야 한다. 특히 보건업종의 특성상 휴게시간의 자유로운 사용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근로시간으로 간주되므로 별도의 휴게시간을 부여하거나, 연장근로수당 지급 혹은 ‘대체휴일 부여’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근로기준법 제59조 제2항에 따른 연속 11시간 이상 휴식시간 부여 조항은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와 충분한 휴식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특히 근로 강도가 높은 보건업 등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된다. 따라서, 주 12시간을 초과하여 연장근로를 하게 한 경우 사용자는 근로일 종료 후 다음 근로일 개시 전까지 근로자에게 연속하여 11시간 이상의 휴식시간을 부여하여야 한다. 적절한 휴식 없이 연속으로 근로를 지속하면 피로가 누적되어 건강 악화, 업무 효율성 저하, 산재사고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도희 영주지청장은 “향후에도 사업장 근로감독시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미지급 임금 및 임금체불 여부 확인을 위해 사업장 감독을 엄정하고 면밀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영주시, 문경시, 상주시, 봉화군 4개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경남 김해 입지 선정 용역 결과 철회 요구
최근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입지선정에 경남 김해시가 최적지로 선정되었다는 용역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경상북도의회 입장 이번 연구 용역에서 고분군과 무관한 인구 규모, 지방세, 재정자립도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입지를 선정한 결과는 전혀 타당하지 않으며 이러한 왜곡된 용역 연구 결과를 절대 수용할 수 없음을 단호히 표명 했다. 또한 통합관리지원단의 용역 연구 결과는 국가유산청에서 진행한 용역도 아니기에 해당 연구기관과 용역 연구 결과에 대한 신뢰성에 큰 의문을 제기하는 바이며, 이는 가야 고분군을 소유한 영호남 7개 시군 전체를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로서 경상북도의회는 통합관리 기구 설립 위치를 서열화하여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는 이러한 결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지자체 간 불화를 조장하는 불합리하고 허구투성이인 용역 결과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 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 고분 수의 57%와 전체 고분군 면적의 44%를 차지하는 고령군이야말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 기구 설립의 최적지로, 국가유산청은 통합관리기구 설립 지역이 가야고분에 대한 연속성과 여러 가지 역사적 문화적 가치에 대한 보존성에 대해서 충분하게 고려된 지표를 반영하여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 했다.

예천군, 수해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수해 1주년을 맞아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천을 기원하는 합동분향소를 예천군 문화회관 로비에 마련해 운영한다. 예천군 문화회관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15일 9시부터 18시까지 1일간 운영하며 운영시간 내 누구든지 분향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5일 오전 군청 간부 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은 합동분향소 내 안내원과 공무원을 배치해 군민들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엄숙한 분위기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유례없는 재해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상처를 갖고 계신 유족과 군민들의 마음이 하루속히 치유되길 빈다.”며 “예천군은 재해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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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름사과 ‘아오리’ 본격 출하…폴리페놀·식이섬유 풍부
전국 최대 사과 생산지인 경북 영주에서 ‘여름사과 아오리(정식명칭 쓰가루)’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5일, 풍기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아오리의 본격 출하를 알리는 개장식을 재배 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삼영농산물공판장 개장을 시작으로 이날 풍기농협 농산물 공판장 개장에 이어, 22일에는 풍기농협 백신지점, 대구경북능금농협 부석경제사업장,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동시에 경매와 수매를 시작할 계획이다.아오리는 사과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품종이다. 피부노화 방지를 돕는 폴리페놀 성분과 변비나 소화불량을 다스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영주는 전국최대 사과생산지로 ‘아오리’ 품종은 전체 265ha에서 재배돼 5500t 정도가 생산된다. 이재훈 영주부시장은 “영주사과는 소백산의 풍부한 일조량과 청정 지역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높은 당도에다 조직이 치밀해 맛이 매우 좋다”며 “적극적 지원과 관리로 더욱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출하해 최대 주산지 영주사과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개장식이 진행된 풍기농협 공판장은 지난 4일 ‘경매식 집하장’에서 ‘농산물 공판장’으로 정식 승격됐다. 건물 면적 4천231㎡의 넓은 공간과 안전한 관리 운영 시스템을 갖춰 앞으로 지역 농산물 거래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고등학교 창의 융합 과학 프로젝트 실시
영광고등학교(교장 박영수)는 2024년 7월 13일(토)에 글로리아홀에서 114명의 학생과 6명의 과학 교사가 참여한 제11회 창의 융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창의 융합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10회 동안 진행해 온 영광고등학교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STEAM 교육 활성화와 학생 진로 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학교 특색 활동이다. 올해는 융합의 기본은 “인공지능(AI) 시대의 학교 발전”이라는 주제로 총 16개 주제로 114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1개 주제당 4~7명의 학생이 스스로 주제를 찾고 실험하며 탐구활동을 진행하고, 결과 발표 및 토의 토론을 한다. 특히 건축, 생명공학, 에너지, 의료, 전기·전자, 컴퓨터, 항공 분야뿐만이 아니라 디자인, 경영, 교육 등 과목 융합적인 내용의 주제들을 함께 다룸으로 고등학교 과학교육의 다양성을 증진했다. ‘조화 운동과 중첩원리 탐구’라는 교과 심화 실험 프로젝트에서부터 ‘KNSB 추진체 탐구’ ‘EMP Jammer를 통한 정전기 차폐 기술’‘초음파 무선 전력 전송’ ‘AI를 활용한 공기 순환 장치’ ‘NMR 기법을 이용한 시료 분자구조 파악’ ‘x-gal에 대한 대장균 균체 색깔 변화를 활용한 플라스미드 선별’ ‘글루텐의 가수분해를 통한 저알레르기성 밀가루 개발’까지 고등학교 수준을 뛰어넘는 심화 탐구활동과 융합적인 탐구활동,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찾은 탐구활동 등 다양하고 관심 높은 주제들이 많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에 마스터로 참여한 조은강 학생은 “관심 있는 주제에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3개월이 넘는 시간을 준비해 왔고, 하고 싶은 탐구를 마음껏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는 것이 정말 만족스럽다. 덕분에 선후배가 함께 모여 각자의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영광고등학교는 매년 20여 개의 학교 특색 활동을 학생들의 진로와 개개인의 관심에 맞추어 진행해 왔고, 학생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영광고등학교 학생들은 창의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 기술적인 능력과 융합적 사고 능력을 동시에 지닌 인재로 성장해 갈 것이다.

선비 꿈키움, 꿈도 마음도 넓게~! 크게~!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영)은 7월 13일(토) 영주시민운동장 내 테니스코트‧소프트테니스 구장에서 관내 초‧중학생 중 32명을 대상으로 2024 영주미래교육지구 마음수련 신체단련 토요교실 운영을 시작하였다. 2024 마음수련 신체단련 토요교실은 영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지역특색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성장기 학생들을 위한 신체 및 단체 체육활동을 통해 선비인성 교육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2024 영주미래교육지구 마음수련 신체단련 토요교실은 7월 13일(토)부터 11월 23일(토)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월 3~4회 수업으로 총 15회(30시간)으로 운영되며 관내 초‧중학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추첨‧선발을 통하여 테니스 16명, 소프트테니스 16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전태영 교육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운영되는 마음수련 신체단련 토요교실을 통하여 학생들이 근력을 향상시키며,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 조절에 도움을 주는 전신 운동으로 건강한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지성‧감정‧의지의 심적인 요소를 균형 있게 갖춘 원만한 인격을 지닌 행복한 영주 선비人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영주미래교육지구의 이러한 교육활동을 확장하여 학생들이 꿈도 마음도 넓게~! 크게~! 가꿀 수 있고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데 더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