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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영주시, 남부초등학교 옆 보행육교 철거…경관개선 기대

영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10시부터 25일 오전 6시까지 남부초등학교 인근 보행육교 철거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4일, 1차 철거공사로 남부초등학교 정문 방향 계단부가 먼저 철거된 바 있다.   철거되는 보행육교는 학생 수 감소와 차량 이용 증가로 인해 사용률이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시는 이를 대체할 스마트 횡단보도를 지난 12일부터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철거공사는 강구조 41톤 규모로, 사업비 6,500만 원이 투입된다. 차량 운행이 많은 남부육거리에서 경북전문대 구간에 위치한 육교의 철거 작업은 주민들의 안전과 교통 혼잡을 고려해 야간에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공사 기간 도로는 전면 통제되며, 시는 목민로~대학로86번길 방향으로 임시 우회도로를 마련해 차량 통행을 분산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철거 이후 보행자들은 새롭게 운영 중인 횡단보도를 이용하게 된다. 시는 강화된 신호 체계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높이고, 이동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철거로 남부육거리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영주향교에서 103년만에 향음주례 시연 열려

전통 유교문화의 중심지로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영주향교(전교 금동률)는 지난 20일, 103년 만에 유교 전통 의례인 ‘향음주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01년 소수서원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향음주례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돼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향음주례는 학덕과 연륜이 높은 이를 주빈으로 모시고 술잔을 나누며 예를 다하는 유교 의례로, 어른을 공경하고 노인을 봉양하는 정신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둔 전통 행사다.   이날 행사는 ▷영빈례 ▷헌빈례 ▷빈작주인례 ▷낙빈례 ▷승좌 ▷빈출 등 전통적인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참석자 A 씨는 “역사 속에 묻혀 있던 향음주례를 직접 볼 수 있어 새롭고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교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기억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상숙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향음주례는 단순히 잔치를 넘어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행사가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유산의 계승과 보존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주시, 가흥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추진

영주시는 가흥공원(가흥동 산 45-7번지)에 친환경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52억 원(도비 41.6억 원, 시비 10.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건축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장은 목재의 가치와 친환경 소재로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목공예 체험실, 목재 놀이방, 전시실, 야외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로 조성된다.   시는 이 외에도 시민들의 가흥공원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92면 규모의 주차장이 지난 7월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16.5억 원(국·도비 11.8억 원 포함)을 투입해 산림복지진흥원 공모사업인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철쭉 12만 7,000본을 심는 철쭉동산 조성사업(사업비 9억 원)도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을 포함한 다양한 공원 개발사업을 통해 가흥공원을 시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녹색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교육,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

봉화군은 지난 19일 청소년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봉화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임원과 주민자치 위원, 읍면 담당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자치는 봉화군을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위원회의 필요성과 역할 이해, 운영에 필요한 추진체계, 주민자치 활동 사례 등을 교육했으며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필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민자치위원은 지역사회를 이끄는 중요한 리더다.”며 “오늘 교육이 주민치위원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각 읍면의 발전과 더 나아가 봉화군의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사업 마무리

봉화군은 지난 20일 베트남 계절근로자 24명이 본국으로 출국함으로써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봉화군이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692명으로 MOU 체결을 통해 베트남 433명, 캄보디아 58명, 라오스 72명, 필리핀 33명 등 596명이 입국했으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96명이 입국했다.   이들 중 농가에서 성실하게 근로한 근로자는 고용주의 추천을 받아 봉화군이 발급하는 재입국추천확인서를 통해 내년에도 재입국해 근로한다.   한편 봉화군은 근로자 송출국가의 다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기존 4개국에 이어 지난 8월 MOU를 체결한 스리랑카 근로자도 내년 시범 유치할 예정이다.   이는 특정 국가의 근로자 비율이 지나치게 편중되는 것을 방지해 해당 국가의 근로자 송출 중단 등과 같은 사태에도 유연하게 대처하고, 또한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 사이에서 경쟁이 자연스럽게 유발될 수 있어 전반적인 근로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통한 농촌인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됨에 따라 농가의 경작면적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농가소득과 직결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시 선수단 입상자 포상식 개최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11월 20일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체전에 참가하여 입상한 선수 및 감독, 지도자에게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목포시 등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4개 종목 22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금 5개, 동 4개의 결과를 얻었으며, 10월 김해시 등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전에는 4개 종목 32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금 3개, 은 2개, 동 3개의 성적을 거두었다.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고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도엔 더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고 노력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식 문경시 부시장은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우리 문경을 빛내주신 선수 및 감독, 지도자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기량을 갈고닦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스포츠 영웅으로 거듭나길 7만여 문경시민과 함께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나는 내 인생의 매니저〉프로그램 운영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나는 내 인생의 매니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나는 내 인생의 매니저 프로그램은 동기강화, 진로탐색, 자기긍정, 자기이해, 주도성, 근면성, 사회성, 자율성, 지속성의 9개 모듈로 구성되어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을 세우고 자아정체성의 수준을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또래와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직업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희망직업에 대한 탐색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또래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참여한 나는 내 인생의 매니저 프로그램을 통해 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내가 진정 꿈꾸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고, 성공적인 나의 미래를 위해서 좀 더 열심히 성실하게 생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송희영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4-556-3000,국번없이 1388)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2024년 문경시 노인복지관 합동 소방훈련 실시

문경시 노인복지관(관장 서옥자)은 지난 20일 ‘2024년 문경시 노인복지관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로비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진압, 전파, 대피, 인명구조, 소방출동 화재진압, 수습 등 재난대응 종합훈련과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요령도 시연했다.   합동 훈련에는 문경시 노인복지관, 문경시 종합민원과 제2민원팀, 문경시 소방서 점촌119안전센터, (주)안국방재, 청사 내 입주하고 있는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설 이용 어르신 등 5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화재 발생 시 소방서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자위소방대 역할 분담으로 현장 중심의 국민 참여형 훈련을 통해 재산,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문경시 노인복지관은 하루 300~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는 노유자 시설인 만큼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클 수밖에 없으므로 상황별 대처 방법을 숙달하고 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서옥자 노인복지관장은 “합동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통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화재,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통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동시는 11월 19일(화)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환경청별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환경부는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안동시는 우수한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유역(지방)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안동시 하수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을 위한 하수도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킴은 물론 환경보전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년 장애인유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마무리

11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이틀간 「2024년 전국추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안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대한장애인유도협회가(회장 백문기)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유도협회(회장 김만수)와 안동시장애인유도협회(회장 박태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약 25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이번 대회는 개인전(시각 남/여 4체급, 청각 남/여 7체급) 및 단체전(시각 남/여, 청각 남/여)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 시간은 4분씩이었다.체급별 입상한 선수 중 전문체육위원회 회의를 거쳐 총 21명(시각 남자 8명, 청각 남자 7명, 청각 여자 6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선발됐으며, 선발된 선수들은 2025년도에 국가대표로서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에서 장애인 유도대회가 개최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장애인 스포츠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전국의 모든 선수가 안동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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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안동암산얼음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식)는 11월 20일(수) 남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안동시, (재)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와 더불어 2025년 안동암산얼음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축제 기간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후 등을 고려해 2025년 안동암산얼음축제를 2025년 1월 18일(토)부터 1월 26일(일)까지 9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또한 이상고온현상으로 인해 얼음이 얼지 않는 상황을 대비해, 이번 축제에는 얼음과 관련된 프로그램 외에 포토존, 조명존 등 시설물을 설치해 얼음 없이도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논의했다.한편 암산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안동의 겨울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상품이자 가족단위 체험형 축제인 안동암산얼음축제는 2023년 축제에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영남권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24년에는 전국적인 이상고온현상으로 인해 얼음이 충분히 얼지 않아, 안전 문제로 축제가 취소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아쉽게도 암산얼음축제가 취소됐으나 내년 축제에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게 대비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체어마이스터(주) 전재천 대표 300만원 기부 쾌척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용궁면 출신 체어마이스터(주) 전재천 대표가 20일 300만원을 기부하며 예천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체어마이스터(주)는 일상에서 필수품인 의자를 제작하는 회사로 일본, 독일, 미국 등 해외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친환경 제품 인증인 ‘그린가드 골드’를 획득하여 해외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전재천 대표는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는 발전을 해야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며 “예천사랑기부제를 통해 예천군이 다시 도약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사랑기부제에 참여해준 전재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예천군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사랑기부제는 예천이 주소지가 아닌 개인이 예천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예천군은 작년에 모금액 경북 1위를 달성했다.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아티아이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채용설명회’ 성료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1월 19일 철도대학 졸업생 중 미취업자 및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동양대학교 장영실관 3308 강의실에서 ‘대아티아이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철도신호 국내 1위 기업 대아티아이는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관련 학과 학생들이 기업의 채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 소개 및 주요 사업 분야에 관해 설명하고 현장 직무별 특성과 취업을 위한 직무 필요 역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행사 기간 내 25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배시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희망하는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통해 기업 및 직무를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취업 계획을 세우고 직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우리 센터에서 주관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 앞으로도 재학생 및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 3월 개소하여 지역의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을 위하여 구직 상담 및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영주소방서, 하반기 목조문화유산 합동소방훈련 실시

영주소방서(서장 유문선)는 20일 오후 1시경 소수서원 및 인근 산림 일대서 2024년 하반기 목조문화유산 화재대응 및 산불진압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영주소방서를 비롯한 영주시청, 소수서원관리소, 국유림사무소, 소백산국립공원, 순흥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포함한 8개 유관기관과 장비 24대 인원 168명이 훈련에 참가하였다.   훈련의 중점사항으로는 △관계인의 초기소화훈련 및 문화유산 반출 △문화유산·산불 화재진압 연소확대 방지 및 인명대피 훈련 △유관기관 합동 목조문화유산 화재예방협의체 운영 △피해 현장 복구활동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유문선 영주소방서장은“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지키고 가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광여자고등학교 기부 캠페인

영광여자고등학교(교장 김호연) 학생들은 11월 19일(화) 오후 5시 30분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클릭경제교육 동아리 교육활동을 통한 수익금을 기부하였다. 나눔과 섬김, 화합과 조화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영광여자고등학교 클릭경제교육 동아리(지도교사 권경한) 학생들은 2022년부터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포토카드와 스티커를 제작해 교내 학생들에게 판매하고, 수익금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직접 방문하여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3년에는 새로운 기부를 위해 3월부터 7월까지 영광여자고등학교와 관련된 굿즈를 직접 제작하고 판매하여 기부를 하였으며, 올해는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자 포토카드와 스티커 판매를 통하여 기부금을 모금해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김호연 교장은 클릭경제교육 동아리 활동을 격려하며,“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는 학생들의 모습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나눔과 섬김의 자세를 배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양군의회, 2024 청소년 열린의회 개최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오늘(20일) 영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영양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청소년 열린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실제 본회의와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의장 및 의원 역할을 맡아 정책 결정을 내리는 의정 활동을 체험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2024 청소년 열린의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군의원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자율적인 토론과 협의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우고,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영여자고등학교 학생 11명이 참석해 본회의를 진행했으며 5분 자유발언, 업무 보고 및 조례안 의결 등 의회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진행하며 의정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김영범 의장은 “오늘 하루 동안 학생들이 경험하는 이 자리가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영양군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의 유능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건&사고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경남 김해 입지 선정 용역 결과 철회 요구

최근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입지선정에 경남 김해시가 최적지로 선정되었다는 용역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경상북도의회 입장 이번 연구 용역에서 고분군과 무관한 인구 규모, 지방세, 재정자립도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입지를 선정한 결과는 전혀 타당하지 않으며 이러한 왜곡된 용역 연구 결과를 절대 수용할 수 없음을 단호히 표명 했다. 또한 통합관리지원단의 용역 연구 결과는 국가유산청에서 진행한 용역도 아니기에 해당 연구기관과 용역 연구 결과에 대한 신뢰성에 큰 의문을 제기하는 바이며, 이는 가야 고분군을 소유한 영호남 7개 시군 전체를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로서 경상북도의회는 통합관리 기구 설립 위치를 서열화하여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는 이러한 결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지자체 간 불화를 조장하는 불합리하고 허구투성이인 용역 결과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 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 고분 수의 57%와 전체 고분군 면적의 44%를 차지하는 고령군이야말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 기구 설립의 최적지로, 국가유산청은 통합관리기구 설립 지역이 가야고분에 대한 연속성과 여러 가지 역사적 문화적 가치에 대한 보존성에 대해서 충분하게 고려된 지표를 반영하여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 했다.

예천군, 수해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수해 1주년을 맞아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천을 기원하는 합동분향소를 예천군 문화회관 로비에 마련해 운영한다. 예천군 문화회관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15일 9시부터 18시까지 1일간 운영하며 운영시간 내 누구든지 분향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5일 오전 군청 간부 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은 합동분향소 내 안내원과 공무원을 배치해 군민들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엄숙한 분위기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유례없는 재해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상처를 갖고 계신 유족과 군민들의 마음이 하루속히 치유되길 빈다.”며 “예천군은 재해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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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고등학교 창의 융합 과학 프로젝트 실시

영광고등학교(교장 박영수)는 2024년 7월 13일(토)에 글로리아홀에서 114명의 학생과 6명의 과학 교사가 참여한 제11회 창의 융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창의 융합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10회 동안 진행해 온 영광고등학교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STEAM 교육 활성화와 학생 진로 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학교 특색 활동이다. 올해는 융합의 기본은 “인공지능(AI) 시대의 학교 발전”이라는 주제로 총 16개 주제로 114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1개 주제당 4~7명의 학생이 스스로 주제를 찾고 실험하며 탐구활동을 진행하고, 결과 발표 및 토의 토론을 한다. 특히 건축, 생명공학, 에너지, 의료, 전기·전자, 컴퓨터, 항공 분야뿐만이 아니라 디자인, 경영, 교육 등 과목 융합적인 내용의 주제들을 함께 다룸으로 고등학교 과학교육의 다양성을 증진했다.   ‘조화 운동과 중첩원리 탐구’라는 교과 심화 실험 프로젝트에서부터 ‘KNSB 추진체 탐구’ ‘EMP Jammer를 통한 정전기 차폐 기술’‘초음파 무선 전력 전송’ ‘AI를 활용한 공기 순환 장치’ ‘NMR 기법을 이용한 시료 분자구조 파악’ ‘x-gal에 대한 대장균 균체 색깔 변화를 활용한 플라스미드 선별’ ‘글루텐의 가수분해를 통한 저알레르기성 밀가루 개발’까지 고등학교 수준을 뛰어넘는 심화 탐구활동과 융합적인 탐구활동,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찾은 탐구활동 등 다양하고 관심 높은 주제들이 많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에 마스터로 참여한 조은강 학생은 “관심 있는 주제에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3개월이 넘는 시간을 준비해 왔고, 하고 싶은 탐구를 마음껏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는 것이 정말 만족스럽다. 덕분에 선후배가 함께 모여 각자의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영광고등학교는 매년 20여 개의 학교 특색 활동을 학생들의 진로와 개개인의 관심에 맞추어 진행해 왔고, 학생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영광고등학교 학생들은 창의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 기술적인 능력과 융합적 사고 능력을 동시에 지닌 인재로 성장해 갈 것이다.

영주시, 여름사과 ‘아오리’ 본격 출하…폴리페놀·식이섬유 풍부

전국 최대 사과 생산지인 경북 영주에서 ‘여름사과 아오리(정식명칭 쓰가루)’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5일, 풍기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아오리의 본격 출하를 알리는 개장식을 재배 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삼영농산물공판장 개장을 시작으로 이날 풍기농협 농산물 공판장 개장에 이어, 22일에는 풍기농협 백신지점, 대구경북능금농협 부석경제사업장,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동시에 경매와 수매를 시작할 계획이다.아오리는 사과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품종이다. 피부노화 방지를 돕는 폴리페놀 성분과 변비나 소화불량을 다스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영주는 전국최대 사과생산지로 ‘아오리’ 품종은 전체 265ha에서 재배돼 5500t 정도가 생산된다. 이재훈 영주부시장은 “영주사과는 소백산의 풍부한 일조량과 청정 지역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높은 당도에다 조직이 치밀해 맛이 매우 좋다”며 “적극적 지원과 관리로 더욱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출하해 최대 주산지 영주사과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개장식이 진행된 풍기농협 공판장은 지난 4일 ‘경매식 집하장’에서 ‘농산물 공판장’으로 정식 승격됐다. 건물 면적 4천231㎡의 넓은 공간과 안전한 관리 운영 시스템을 갖춰 앞으로 지역 농산물 거래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나만의 도시락 만들기~”

문경시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문화의집)는 7월 13일 가족진로체험으로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을 청소년문화의집 요리공방에서 운영한다. 7월 가족체험은 6월 청소년문화의집 모니터링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2기 문경시청소년운영위원회는 1월 신규위원을 모집하여 2월 청소년진로체험(진로직업, 바리스타), 3월 슈링클스 공예 체험부스 운영, 4월 청소년 진로체험(타로상담사), 5월 가족진로체험(테라리움, 디저트), 6월 모루인형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으로 매달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여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도록 힘쓰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권○진은 "가족체험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요청이 있었고, 주말에 가족들과 할 수 있는 체험을 고민하던 중 도시락 만들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이 가족들과 함께 추억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정기적으로 주제가 있는 진로체험을 기획하고 있다. 청소년 진로체험은 토요진로체험, 가족진로체험이 월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청소년지원사업으로 4명이상이 모이면 체험이 가능한 공모형 진로체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