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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조기설치를 위한 TF팀 구성
[영양군]-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초대형 산불 피해로 약 84세대, 13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들이 지낼 수 있는 임시주거용 모듈러 주택을 조기에 보급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설안전과장을 단장으로 △기반시설 설치팀(토공 및 기초 공사) △임시조립주택 설치팀 △상수도시설 설치팀(관로 등 상수도시설 설치·연결) △하수도시설 설치팀(정화조 설치 등) △전기·통신 설치팀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허가 관련 부서와 사전 협의를 통해 모듈러 주택 보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TF팀은 화매초등학교 폐교 부지(36동)와 화매권역센터(5동)를 활용해 임시주거 마을을 조성하며 금주 내로 부지 임대차 계약을 완료하고, 동시에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 기반시설 설치 관련 계약을 추진해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꼭 필요한 가구에 모듈러 주택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원 포인트 추경’을 통해 모듈러 주택을 조기에 공급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편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영주시, 산불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영주시]-영주시는 4월 2일 영주댐 일원과 평은면 지역을 중심으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범시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경북 산불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행사는 사단법인 안전모니터봉사단 영주지회 주최로, 영주시 안전재난과·산림과·평은면 행정복지센터, 월남참전자회 영주지회, 지역 주민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예방 의지를 다졌다.이날 참여자들은 영주댐 용마루2공원 주차장에서 캠페인을 시작해, 금광리·오운리·지곡리·강동리·평은리·천본리 등 평은면 전역을 돌며 산불 예방 리플릿 배부, 차량 안내 방송, 현수막 게첨 등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특히 차량을 활용한 산불예방 방송과 동네별 맞춤형 계도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최근 경북 안동, 예천, 영덕, 영양, 청송 등 인근 시·군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지역 내 산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경북 전역에는 산불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효 중이다.이에 따라 영주시도 산불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 활동과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영주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지역사회 전체가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함께 ‘산불로부터 안전한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캠페인은 활동 종료 후 진행된 소규모 간담회를 통해 캠페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제3회 원데이클래스 ‘생화 토피어리 만들기’ 성료
[영주시]-영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지난 4월 1일, 시민들을 위한 제3회 원데이클래스 ‘생화 토피어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토피어리는 생화를 다양한 형태로 다듬어 만든 장식물로, 싱그러움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일반 화분보다 관리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내 공기 정화와 심리적 안정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치유에 도움을 준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생화를 활용한 토피어리 제작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식물관리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도 함께 전달했다. 참가자는 생화를 직접 다듬고 배치하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토피어리를 완성했으며, 전문 강사의 단계별 안내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원데이클래스를 통해서 수강생들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식물관리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클래스가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으로 청정 영주 만들어
[영주시]-영주시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한 달간 19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운동은 새봄을 맞아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영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각 읍면동은 자체 계획을 세워 환경정비에 나섰다. 그 결과 총 3,396명의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129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 단체와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산불 위험이 높은 산림 인접 지역과 영농 폐기물 방치 구역을 중점 정비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이번 활동은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양한 방식의 참여형 환경 캠페인으로 확산됐다. 올해 상반기 국토대청결운동 평가는 계획수립, 쓰레기 수거, 환경정비, 홍보,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등 6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가흥1동이 최우수에 선정됐으며, 하망동과 평은면이 우수, 휴천1동, 영주1동, 영주2동은 장려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수상 읍면동에 대한 시상은 4월 직원 월례회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가흥1동은 ‘경로당 릴레이식 국토대청결 캠페인’과 ‘주민청결소통방 운영’ 등 차별화된 특수 시책을 추진하고 쓰레기 수거와 홍보실적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읍면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3GO 운동 캠페인’과 ‘쓰담쓰담 걷기 캠페인’ ‘관광지 주변 꽃길조성’ 등 읍면동별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참여 중심 활동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을 시작으로 ‘환경 살리기사업’과 ‘Green City 조성사업’ 등 국민운동단체 중심의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과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영주시]-영주시가 4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사업 목적과 관련 법규에 따라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예산 낭비 요인이 있었는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점검하기 위한 절차다. 결산검사위원단은 영주시의회 김화숙 의원(대표위원)을 포함해 시의원, 세무사, 행정 전문가 등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세입·세출결산, 제무재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특히, 올해 결산검사 기간 중에는 2024회계연도에 추진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도 함께 이뤄질 예정으로, 예산 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은 물론, 사업 추진 성과까지 면밀히 확인할 방침이다. 결산검사 종료 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6월 중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되며, 결산 결과는 7월 초 영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확인된 개선 사항과 성과를 내년도 예산 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보다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유공 감사패 수여식 개최
[문경시]-(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는 지난 31일 문경시평생학습관에서 장학금 기탁 유공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역인재 양성과 문경교육 발전을 위해 설립된 (재)문경시장학회는 2013년 출범 후 12년동안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장학금 약 72억원을 모금하였으며, 기본재산 98억원으로 1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문경시장학회는 12년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업 환경 속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사업을 추진해올 수 있었기에 2024년 기준 1,000만원 이상 후원한 기탁자, 5년 이상 연속 기탁자 등 28명의 유공 인사를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NH농협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 iM뱅크 문경지점(지점장 이영우), ㈜문경레저타운(대표 정광호), ㈜에코제이피(대표 류시연), 문경학문학회(회장 천호준), 문경시산림조합(조합장 최종성), 문경세계명상마을(선원장 각산스님), ㈜새재환경·㈜새재아스콘(대표 조병호, 조성현), 화인시스템㈜(대표 신호용), 세한에너지㈜(대표 권영호), 경북산업㈜(대표 심왕섭),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 대한한돈협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유동현), ㈜에스엠아이이엔지(대표 권영대), ㈜명성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대표 김승진), 동창산업주식회사(대표 노순하), 금복주(대표 김일환), ㈜에코비트워터(대표 김인석), ㈜청우엔지니어링(대표 윤상국) 이인환 전 모전노인회장, 이창경(하나로약국), 윤춘길(어울림복지센터), 이상호 갈평2리 노인회장, 마성면새마을회(협의회장 이승중, 부녀회장 김대진), 문경미소㈜(대표 김경란), 한국씨앤오테크㈜(대표 오세홍), 문경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영애), ㈜성문이엔진(대표 권혁재)각 영예로운 수상자가 됐다. 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28명의 수상자 분들께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수상자뿐만 아니라 12년간 장학회를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12년동안 우리 장학회가 유지될 수 있었기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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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사상 최악의 산불피해

경상북도의회,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3월 27일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지역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총 1,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였다.

영양군,산불 완전진압을 목표로 가용자원 총동원
영양군은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답곡터널 인근에서 3월 25일 오후 6시경 발생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3월 27일을 산불진화 완진의 날로 정하고 직원 총동원령을 내리고 5시 30분부터 영양군 공무원 380명을 포함해 산불진화대원 150명,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소방공무원 농협, 산림조합,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58명, 영덕 국유림관리소, 영주시 산불진화대, 군인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노벨리스, 국립경국대·한국폴리텍Ⅵ대학과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전국 최고 영양고추!』 시작을 알린다
영양군은 3월 고추육묘장에 종자를 파종하며 새해 고추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문경시, 2025년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문경시]-문경시는 4월 1일 정례조회를 맞아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문경시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함으로써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실천 퍼포먼스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청렴한 공직자상에 대한 다짐을 공유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의 주체로 적극 나서길 바란다.”며 “청렴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청렴 실천 의지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1부서 1청렴시책’을 전 부서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각 부서는 자체적으로 반부패·청렴시책을 발굴해 실천하고 있으며, 우수 시책은 전 부서가 공유하고 함께 시행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청렴역량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국립산림치유원,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하는 미래세대 양성
[영주시]-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예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예천미래교육지구 생태 전환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립산림치유원의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관내 초등학생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작년 10개 학급 1,053명을 운영하여 예천지역 생태 전환 교육의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도 지난 3월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4개 학급, 약 1,500명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봄]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야생화를 찾아 보고 자신이 돌볼 나무를 선정하는 ‘나무 친구와 함께하는 녹색생활’ ▲[여름] 수서곤충과 수생식물이 다양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보고 공기정화식물을 벽걸이 화분으로 만드는 ‘파브르 디카시’ ▲[가을] 자연물을 통해 심미적 감성을 키우고 저탄소 생활을 체험하는 ‘풍성한 가을운동회’ ▲[겨울] 봄부터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탄소중립 첫걸음’ 등의 총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흡수원으로서 숲의 소중함을 깨닫길 바란다”라며 “나무를 가꾸는 방법을 배우면서 자연과 더불어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노인복지관-선배시민협회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영주시]-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과 선배시민협회(회장 유해숙)는 4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영주시노인복지관과 선배시민협회가 함께 노인이 시민임을 인식하고 돌봄의 주체로서 모두가 인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양 기관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2024년 2월 창립한 선배시민협회는 50세 이상 시민들이 모여 당당한 노년을 준비하는 당사자 모임이다. 노년이 사회로부터 분리된 잉여인간이 아닌 노년에 공동체를 돌보고, 이웃 및 후배시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실천을 통해 모두에게 안전한 사회를 지향하는 선배시민들의 공동체 운동을 주도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배시민협회는 선배시민 교육 지원 및 자문과 시민권 실현을 위해 후배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뿐만 아니라 복지관에서는 선배시민협회 유해숙 협회장의 저서인 <선배시민> 도서를 활용하여 4월 1일과 8일, 2회차 동안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복지관 이용 회원들과 함께 어떻게 늙어가면 좋을까에 대해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선배시민협회 유해숙 회장은 “선배시민협회는 후배시민과 공동체를 돌보는 실천 조직이자 선배시민 당사자들의 학습과 토론을 주선하는 우정의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영주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좋은 우정의 공동체 운동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규 관장은 “2024년 영주 선비세상에서 개최된 경북권역 선배시민대회를 통해 경북도와 영주시에서도 선배시민 활동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좋은 우정의 공동체 운동을 위해 선배시민 조례 제정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시민의식개선단’과 ‘우리인식개선단’ 2개의 선배시민단을 운영 중이며 후배시민과의 다양한 연대활동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보건복지부장관상, 2024년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을 수상하였다.

2025년 봉화愛살래 체험 본격 시작
[봉화군]-봉화군은 4월 1일부터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봉화愛살래’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에게 8개월간 장기체류를 통해 농촌의 삶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운영 기간은 11월 30일까지 8개월이며, 총 7개 팀 1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다양한 농업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이들은 농촌생활에 적응하며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업 기술을 배우는 등 실질적인 농촌 정착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농촌의 매력을 몸소 체험하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상용 농촌개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봉화의 매력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봉화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도시민들의 농촌 정착을 적극 돕고, 활력 넘치는 농촌 공동체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춘양면, ‘찾아가는 경로당 보조금 정산 교육’ 실시
[봉화군]-춘양면은 지난 3월 26일부터 관내 경로당 35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보조금 정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번기 시작으로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보조금 사용 안내와 정산 시 유의사항, 보조금 집행 지적 사항 등을 안내하고 경로당에 애로사항이나 수리 보수해야 할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경로당 총무는 “직접 찾아와 보조금에 대해 설명하고 상세하게 안내해 주니 도움이 많이 되었고 여태 잘 모르고 보조금을 쓴 것 같아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찾아가는 보조금 정산 교육을 통해 춘양면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 지원과 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고등학교, 3학년 대상 맞춤형 입시설명회 열려
[영주시]-경북 영주 영광고등학교에서 4월 1일(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등학교 3학년 맞춤형 대학 입시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의 지원으로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니브클래스 이유나 강사가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전형별 분석과 함께 지원 전략, 전년도 대비 입시 환경 변화 등이 상세히 소개되었다. 특히 대학별 전형 차이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졌으며,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제공되었다. 이에 참석한 3학년 김태훈 학생은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광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자신의 강점과 목표에 맞는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행정명령 발동
[문경시]-문경시는 불법 소각 행위, 산림인접지에서의 흡연행위 및 화기취급을 전면 금지 하는 내용으로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문경시의 긴급 행정명령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동시다발적인 대형 산불 발생과 극심한 건조·강풍 등 산불에 불리한 기후여건 속에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심각’단계로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대형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4월 1일부터 발령한다. 적용되는 구역은 지정된 개방 등산로 15개소(1월 24일~5월 15일)를 제외한 문경시 전 지역 입산 금지, 전지역 소각행위 금지, 산림인접지에서 흡연행위(골프장 포함) 등 모든 화기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 이번 명령을 위반할 경우 재난안전법, 산림보호법, 폐기물관리법 등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 등의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 징역형에 처하고, 산불로 발생하는 재산피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도 지게된다. 또한 문경시는 올 한해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5건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대응을 하고 있고, 4월에도 청명·한식 및 주말 산행인구 증가와 영농 준비 등으로 산불 발생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는 기동 점검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행정명령은 경북 초대형 산불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산불위험이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결정”이라며 “산불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예천군]-예천군은 주소정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시설물의 정확성 및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3월 말부터 관내 모든 주소정보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진행중이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긴급상황 시 신속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시설물로, 예천군은 주소정보시설의 훼손, 망실, 표기오류 등을 적기에 정비하고 쉽고 정확한 주소 사용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4,360여 개, 건물번호판 22,500여 개, 기초번호판 890여 개, 사물주소판 850여 개, 주소정보안내판 25여 개 등 총 29,000여 개로 모바일 단말기 ‘스마트 KAIS’를 활용하여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노후되거나 훼손, 망실된 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하고 추가 설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신규 설치하여 군민들이 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도로명주소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다함께돌봄센터, 지역 돌봄의 모범으로 자리매김
[예천군]-예천군이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 내 돌봄서비스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운영과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뛰어난 접근성, 그리고 야간 주말까지 아우르는 돌봄서비스로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 현재 예천군에서는 총 6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 중 4개소는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이 탁월하다. 특히, 초등 저학년 아동을 위한 실용 중심 프로그램과 돌봄환경을 제공해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6개소 중 3개소는 ‘K보듬 6000’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호명읍 내에 권역별로 배치되어 지역 아동들에게 균형 있는 돌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해부터 K보듬 6000을 통해 야간 및 주말돌봄을 시행하여 맞벌이 가정의 돌봄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원어민 외국어강사 프로그램과 지역 어르신이 참여하는 공동체 프로그램을 추가로 편성하여 다세대 교류경험 지원을 통한 배려심 및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꾸준한 대기 수요 증가에 따라 예천군은 내년부터 입소 방식을 개선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아동의 성장과 보호자의 생활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산림치유원 김기현 원장 취임
[영주시]-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1일 김기현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기현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립산림치유원이 더욱 발전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민 모두가 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또 오고 싶은 국립산림치유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국립산림치유원이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본인부터 먼저 고민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긴밀히 소통하겠다”라며 “조직 내 협력을 강화하고, 더 나은 근무 환경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김기현 원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무재해 일터 실현 ▲지역과 상생하며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홍보를 통해 산림치유 서비스의 인식 제고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산림치유원은 경북 영주시 봉현면과 예천군 효자면 일대에 위치하며,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국민건강 증진과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6년 10월 개원한 산림복지시설이다.

안동 산불피해에 각계각층에서 급식 지원 및 자원봉사자 손길 이어져
[안동시]-지난 22일에 발생한 의성 산불이 24일(월)에 안동으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각계각층에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급식 제공 및 구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를 비롯해 전주, 순천, 수원, 구미, 포항, 안성의 봉사자들이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국립 경국대학교 국제교류관 대피소 외 4개소에서 이재민들에게 총 9,250인분의 급식을 제공했고, 경기도‧전남도‧이천‧세종‧고성‧포항‧구미‧예천‧문경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간식을 제공했다.또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동시협의회는 3월 23일부터 대피소인 안동체육관에서 이재민들에게 현재까지 총 7,400인분의 급식 및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오늘은 (사)오케이 좋아 연예인봉사단 10명이 안동체육관 앞에서 이동식 급식차량으로 짜장 등 급식봉사를 실시했다.안동지역 로타리클럽은 3월 29일과 30일, 경기도 안성 1‧2 지역과 포항 지역의 로타리클럽 회원 240명과 함께 대피소 3곳에서 급식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쳤다.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현장에 근무 중인 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쉼터버스를 제공해 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휴식공간을 마련했다.안동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의용소방대, 안동지역자활센터봉사단, 로타리클럽 등은 대피소별로 구호물품 전달, 급식․간식 지원, 의류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한편, 지정 기부 방식을 통해 윤수빈 변호사 200만 원,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6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피해 주민의 주거환경 복구와 실질적인 피해복구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현재도 안동시 전역에서 다방면으로 자원봉사가 진행되고 있다. 안동시는 3월 27일부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해 20여 개의 단체와 2,8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대피소 보조와 의류 기부, 세탁 봉사 및 간식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민관협력으로, 각 대피소와 피해지역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이재민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이 사라져 물질적, 심리적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분들께 힘이 되길 바라며, 안동시민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을 발굴하고 지원해,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에 복귀해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풍산그룹 류진 회장, 안동시 산불 이재민에 1억 원 기부
[안동시]-세계적인 동(銅) 전문기업인 풍산그룹 류진 회장이 안동을 찾아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경북도에 풍산그룹이 5억 원을 기부했으며, 류진 회장은 사재로 5억 원을 추가로 기부하기도 했다.풍산그룹의 명칭은 창업주 류찬우 회장의 본관인 풍산류씨에서 따온 것으로, 신동산업과 탄약을 중심으로 한 방위산업에 전념하며 자주국방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서애 류성룡 선생의 13대손이기도 한 류진 회장은 평소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보존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과 더불어 안동시 풍산고등학교 후원과 장학사업 등으로 고향 안동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류진 회장은 “고향 안동에 생각지 못한 재난이 생겨 많은 시민이 피해를 입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찾길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 안동을 위해 큰 금액을 선뜻 기부해 주신 류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안동시는 총력을 다해 시민이 하루라도 빨리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설&칼럼
사건&사고 

영양군, 3월 28일부터 5일간 ‘군민애도기간’ 지정
[영양군]-영양군은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산불 희생자 6명을 애도하기 위해 3월 28일부터 5일간 ‘군민애도기간’을 지정하고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에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 3월 25일 오후 6시경 석보면 답곡터널 인근에서 발화한 산불에 군은 전 직원을 동원해 긴급대피를 지원했으나 화마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 6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다. 이에 군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갑작스런 재해에 희생당한 생명을 기리며 추모객들을 맞이한다. ※ 운영시간: 3. 28.(13:00~18:00), 3. 29.~4. 1.(09:00~18:00)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산불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갑작스런 산불로 인한 피해에 비통한 마음을 숨길 수 없다.”라며 “더 이상의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앞으로 이러한 피해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불로 사망 6명(남1, 여5), 부상 1명(남1)의 인명 피해 및 4,458ha의 산림, 가옥 106채의 피해를 입었고 1,76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영양군은 직원 총동원령을 내려 27일 18%였던 진화율을 90%까지 올렸으며 28일 완진을 목표로 가용한 인력·장비를 모두 투입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조문
[경북도의회]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12월 31일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ㅓ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즉시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밝히고 사고 수습지원에 나섰다. 또한,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하여 의원 및 사무처 전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30여명의 도의원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면서 “대한민국에 또 한 번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며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연장·야간 근로수당 미지급 병원 적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지청장 이도희)은 관내 소재 A병원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근로자 24명의 연장‧야간근로수당 8,000여만원을 미지급하고, 주 12시간을 초과하여 연장근로를 하게 하였음에도 근로일 종료 후 11시간 이상의 휴식 시간이 부여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시정조치하였다고 밝혔다. 근로기준법상 연장‧야간근로는 근로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관계로 법으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단, 당사자 간에 합의하면 1주간에 12시간 한도로 주 40시간의 법정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다만,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의 특례를 받는 운송업과 운송관련서비스 및 보건업 등*에 대해서는 1주 12시간의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여 연장근로를 하게 하거나 휴게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 육상운송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 수상운송업, 항공운송업, 기타 운송관련 서비스업, 보건업 (관련 법 조항 붙임 참조) 그러나, 이 경우에도 근로자대표와 서면으로 합의를 거쳐야 한다. 특히 보건업종의 특성상 휴게시간의 자유로운 사용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근로시간으로 간주되므로 별도의 휴게시간을 부여하거나, 연장근로수당 지급 혹은 ‘대체휴일 부여’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근로기준법 제59조 제2항에 따른 연속 11시간 이상 휴식시간 부여 조항은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와 충분한 휴식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특히 근로 강도가 높은 보건업 등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된다. 따라서, 주 12시간을 초과하여 연장근로를 하게 한 경우 사용자는 근로일 종료 후 다음 근로일 개시 전까지 근로자에게 연속하여 11시간 이상의 휴식시간을 부여하여야 한다. 적절한 휴식 없이 연속으로 근로를 지속하면 피로가 누적되어 건강 악화, 업무 효율성 저하, 산재사고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도희 영주지청장은 “향후에도 사업장 근로감독시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미지급 임금 및 임금체불 여부 확인을 위해 사업장 감독을 엄정하고 면밀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영주시, 문경시, 상주시, 봉화군 4개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경남 김해 입지 선정 용역 결과 철회 요구
최근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입지선정에 경남 김해시가 최적지로 선정되었다는 용역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경상북도의회 입장 이번 연구 용역에서 고분군과 무관한 인구 규모, 지방세, 재정자립도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입지를 선정한 결과는 전혀 타당하지 않으며 이러한 왜곡된 용역 연구 결과를 절대 수용할 수 없음을 단호히 표명 했다. 또한 통합관리지원단의 용역 연구 결과는 국가유산청에서 진행한 용역도 아니기에 해당 연구기관과 용역 연구 결과에 대한 신뢰성에 큰 의문을 제기하는 바이며, 이는 가야 고분군을 소유한 영호남 7개 시군 전체를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로서 경상북도의회는 통합관리 기구 설립 위치를 서열화하여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는 이러한 결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지자체 간 불화를 조장하는 불합리하고 허구투성이인 용역 결과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 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 고분 수의 57%와 전체 고분군 면적의 44%를 차지하는 고령군이야말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 기구 설립의 최적지로, 국가유산청은 통합관리기구 설립 지역이 가야고분에 대한 연속성과 여러 가지 역사적 문화적 가치에 대한 보존성에 대해서 충분하게 고려된 지표를 반영하여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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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름사과 ‘아오리’ 본격 출하…폴리페놀·식이섬유 풍부
전국 최대 사과 생산지인 경북 영주에서 ‘여름사과 아오리(정식명칭 쓰가루)’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5일, 풍기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아오리의 본격 출하를 알리는 개장식을 재배 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삼영농산물공판장 개장을 시작으로 이날 풍기농협 농산물 공판장 개장에 이어, 22일에는 풍기농협 백신지점, 대구경북능금농협 부석경제사업장,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동시에 경매와 수매를 시작할 계획이다.아오리는 사과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품종이다. 피부노화 방지를 돕는 폴리페놀 성분과 변비나 소화불량을 다스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영주는 전국최대 사과생산지로 ‘아오리’ 품종은 전체 265ha에서 재배돼 5500t 정도가 생산된다. 이재훈 영주부시장은 “영주사과는 소백산의 풍부한 일조량과 청정 지역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높은 당도에다 조직이 치밀해 맛이 매우 좋다”며 “적극적 지원과 관리로 더욱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출하해 최대 주산지 영주사과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개장식이 진행된 풍기농협 공판장은 지난 4일 ‘경매식 집하장’에서 ‘농산물 공판장’으로 정식 승격됐다. 건물 면적 4천231㎡의 넓은 공간과 안전한 관리 운영 시스템을 갖춰 앞으로 지역 농산물 거래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비 꿈키움, 꿈도 마음도 넓게~! 크게~!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영)은 7월 13일(토) 영주시민운동장 내 테니스코트‧소프트테니스 구장에서 관내 초‧중학생 중 32명을 대상으로 2024 영주미래교육지구 마음수련 신체단련 토요교실 운영을 시작하였다. 2024 마음수련 신체단련 토요교실은 영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지역특색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성장기 학생들을 위한 신체 및 단체 체육활동을 통해 선비인성 교육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2024 영주미래교육지구 마음수련 신체단련 토요교실은 7월 13일(토)부터 11월 23일(토)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월 3~4회 수업으로 총 15회(30시간)으로 운영되며 관내 초‧중학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추첨‧선발을 통하여 테니스 16명, 소프트테니스 16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전태영 교육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운영되는 마음수련 신체단련 토요교실을 통하여 학생들이 근력을 향상시키며,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 조절에 도움을 주는 전신 운동으로 건강한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지성‧감정‧의지의 심적인 요소를 균형 있게 갖춘 원만한 인격을 지닌 행복한 영주 선비人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영주미래교육지구의 이러한 교육활동을 확장하여 학생들이 꿈도 마음도 넓게~! 크게~! 가꿀 수 있고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데 더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고등학교 창의 융합 과학 프로젝트 실시
영광고등학교(교장 박영수)는 2024년 7월 13일(토)에 글로리아홀에서 114명의 학생과 6명의 과학 교사가 참여한 제11회 창의 융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창의 융합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10회 동안 진행해 온 영광고등학교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STEAM 교육 활성화와 학생 진로 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학교 특색 활동이다. 올해는 융합의 기본은 “인공지능(AI) 시대의 학교 발전”이라는 주제로 총 16개 주제로 114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1개 주제당 4~7명의 학생이 스스로 주제를 찾고 실험하며 탐구활동을 진행하고, 결과 발표 및 토의 토론을 한다. 특히 건축, 생명공학, 에너지, 의료, 전기·전자, 컴퓨터, 항공 분야뿐만이 아니라 디자인, 경영, 교육 등 과목 융합적인 내용의 주제들을 함께 다룸으로 고등학교 과학교육의 다양성을 증진했다. ‘조화 운동과 중첩원리 탐구’라는 교과 심화 실험 프로젝트에서부터 ‘KNSB 추진체 탐구’ ‘EMP Jammer를 통한 정전기 차폐 기술’‘초음파 무선 전력 전송’ ‘AI를 활용한 공기 순환 장치’ ‘NMR 기법을 이용한 시료 분자구조 파악’ ‘x-gal에 대한 대장균 균체 색깔 변화를 활용한 플라스미드 선별’ ‘글루텐의 가수분해를 통한 저알레르기성 밀가루 개발’까지 고등학교 수준을 뛰어넘는 심화 탐구활동과 융합적인 탐구활동,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찾은 탐구활동 등 다양하고 관심 높은 주제들이 많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에 마스터로 참여한 조은강 학생은 “관심 있는 주제에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3개월이 넘는 시간을 준비해 왔고, 하고 싶은 탐구를 마음껏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는 것이 정말 만족스럽다. 덕분에 선후배가 함께 모여 각자의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영광고등학교는 매년 20여 개의 학교 특색 활동을 학생들의 진로와 개개인의 관심에 맞추어 진행해 왔고, 학생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영광고등학교 학생들은 창의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 기술적인 능력과 융합적 사고 능력을 동시에 지닌 인재로 성장해 갈 것이다.